[15 WNBA] 워싱턴 연승 저지, 애틀랜타 반등할까

/ 기사승인 : 2015-06-13 1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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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드림 첫 승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애틀랜타 드림이 워싱턴 미스틱스의 연승을 저지했다.

애틀랜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과의 대결에서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들어간 앤젤 맥코트리의 3점슛으로 64-61의 승리를 거뒀다. 12일 샌안토니오 스타즈에게 개막 후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던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 2승2패로 동부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애틀랜타의 시즌 초반 성적은 좋지 않았다. 개막 2연패를 당하며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우승 팀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 2연패 동안 애틀랜타는 수많은 턴오버를 범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러나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애틀랜타가 달라졌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전통의 동부 강호다운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결승 3점슛을 성공한 맥코트리가 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을 펼쳤고, 가드 티파니 헤이즈가 12점, 5리바운드를 더했다. 16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여전히 턴오버 최다 팀(18.8개)의 멍에에서는 벗어나지 못 했지만 잘나가던 워싱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애틀랜타는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으로 치고나갈 수 있는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3연승에 도전했던 워싱턴은 애틀랜타 앞에서 무너졌다. 센터 키아 본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연승 가도에 기름을 부어줄 줄 알았지만 애틀랜타의 막판 기세에 눌렸다. 센터 엠마 미쎄맨이 21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백업 가드 테일러 힐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5점 4스틸을 기록한 워싱턴.

하지만 아이보리 라타와 카라 로슨, 스테파니 돌슨 등 득점을 해줘야 할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득점에 가담하지 못 하면서 워싱턴의 연승 행진은 끝이 났다.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지키던 워싱턴은 이번 패배로 코네티컷 선과 공동 2위를 나눠가지게 됐다.

사진 = 애틀랜타 드림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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