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피닉스 머큐리가 홈에서 22연승을 이어갔다.피닉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US 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링스와의 경기에서 81-66으로 15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피닉스는 홈 경기장에서 22연승을 달렸고,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우승을 다퉜던 미네소타를 다시 한 번 꺾으며 서부 최강팀의 자존심을 살렸다.
피닉스는 가드 디워나 보너가 22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캔디스 듀프리(16점, 5리바운드)와 레이라니 미첼(11점, 7어시스트), 알렉스 하든(10점) 등이 두 자리 수 득점을 보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피닉스의 가장 큰 무기는 외곽슛이었다. 지난 인디애나 피버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외곽슛 능력을 선보였던 미첼은 이날도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피닉스의 외곽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반해 미네소타는 3점슛을 단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 했다. 평소 미네소타의 모습이 아니었다. 미네소타는 ‘빅3’인 마야 무어(17점, 7리바운드, 4스틸)와 세이먼 어거스터스(17점, 6리바운드), 린지 웨일런(13점, 3어시스트, 3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피닉스의 외곽포를 막지 못 하고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3연승을 달리던 미네소타의 기세는 한폭 꺾였다.
이미 전반전에만 10점차로 앞선 피닉스는 턴오버와 야투율 난조에 시달리는 미네소타를 가만두지 않았다. 모니크 커리의 자유투와 미첼의 3점슛 등을 내세워 피닉스는 격차를 벌렸다. 미네소타는 4쿼터에 단 8점을 묶이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 했다. 반면 피닉스는 보너와 하든의 득점이 이어지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피닉스 머큐리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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