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레이커스, 트레이드로 커즌스 노리나?

Jason / 기사승인 : 2015-06-23 12: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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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DMC' 드마커스 커즌스(센터, 211cm, 122.5kg)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커즌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의 프런트인 블라데 디바치는 『Sacramento Bee』와의 인터뷰에서 “일어날 일은 없다”면서 커즌스의 트레이드는 없다고 못 박았다.

만약 레이커스가 커즌스를 영입하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트레이드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를 만족시킬만한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사용할 2순위 지명권과 줄리어스 랜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전부다.

이에 레이커스는 올랜도까지 끌어들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지난 2011년 여름에도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를 영입할 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끌어들여 하워드를 데려갔다. 그러나 새크라멘토가 레이커스와의 트레이드에 쉽사리 응할 것 같지는 않다.

무엇보다 레이커스는 현재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의 영입까지 고려하고 있다. 웨이드가 마이애미와의 잔여계약이행여부를 두고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만약 레이커스의 바람대로 웨이드와 커즌스를 동시에 품는다면 전력을 단번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커스가 웨이드와 커즌스를 영입한다면, 지난 2011년에 이어 모처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된다. 험한 서부컨퍼런스에서 당장 우승전력을 논하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레이커스가 서부의 판도를 흔들 수 있는 태풍의 핵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스턴 셀틱스와 덴버 너기츠도 커즌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커즌스는 2017-2018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커즌스는 이번 시즌에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다. 리그를 대표하는 엘리트 빅맨으로 도약했다.

레이커스는 커즌스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만약 트레이드로 커즌스를 품는다면, 앤드류 바이넘과 하워드에 이어 수준급 센터를 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된다. 바이넘은 레이커스가 지명했지만, 하워드를 데려오는데 사용했고 이후 추락했다. 하워드는 팀을 떠났다.

다만 커즌스는 장기계약으로 묶여 있는 만큼 데려만 온다면 당장의 이적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과연 레이커스는 또 한 번의 올스타 센터를 영입하며 도약할 수 있을까? 드래프트를 전후로 레이커스가 어떻게 움직일지 더욱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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