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마크 가솔, 멤피스와 5년 계약 합의

Jason / 기사승인 : 2015-07-07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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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Gaso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크 가솔(센터, 216cm, 120.2kg)이 친정팀에 잔류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가솔이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계약기간 5년에 1억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연간 2,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었다.

가솔의 잔류여부는 일찌감치 제기됐다. 가솔은 어린 시절부터 멤피스에서 생활했다. 형인 파우 가솔(시카고)이 멤피스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한 탓에 멤피스는 가솔에게 제 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결국 가솔은 멤피스에 남기로 한 것이다.

지난 시즌 가솔은 생애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가솔은 81경기에 나서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17.4점 7.8리바운드 3.8어시스트 1.6블락을 기록했다.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또한 올-NBA 퍼스트팀에서 선정되는 기쁨까지 만끽했다.

당초 가솔을 두고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 닉스가 접근할 것으로 보였다. 특히 샌안토니오가 팀 던컨의 뒤를 이을 선수로 가솔을 낙점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가솔이 워낙에 멤피스에 남으려는 의사를 드러냈고, 샌안토니오는 가솔이 아닌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영입하기에 이르렀다.

가솔이 팀을 떠나지 않으면서 멤피스는 변함없는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오프시즌에 브랜든 라이트를 영입하면서 골밑 전력을 보강했고, 제프 그린도 한 시즌 더 멤피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제 장기계약을 품은 만큼 멤피스에서 우승을 노리는 일만 남았다. 가솔이 멤피스를 우승으로 견인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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