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시애틀 스톰이 트레이드를 통해 부상 중인 미네소타 링스의 가드 모니카 라이트(27, 178cm)를 영입했다.시애틀은 21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의 트레이드 소식을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로 시애틀은 미네소타의 가드 라이트를 영입했고, 가드 르네 몽고메리(29,170cm)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미네소타로 넘겼다.
시애틀이 영입한 라이트는 최근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 후 재활 중이다. 이번 시즌 내에 복귀가 힘들 수도 있다. 라이트는 시즌 초반에도 종아리 부상으로 5경기를 결장했다. 개인 기록은 평균 7.9점, 2.4리바운드, 1.7어시스트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데뷔한 라이트는 리그를 이끌 차세대 가드로 주목받아왔다. 미국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들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선수다. 그러나 최근 부상이 잦아지며 미네소타에서 라이트의 역할은 줄어들었다. 다시 한 번 무릎 수술을 받으며 이번 시즌 복귀가 불가능해보이자 미네소타는 과감히 라이트를 트레이드한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팬들은 부상 중인 라이트를 영입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이에 대해 시애틀의 앨리샤 발라바니스 구단주는 "우리는 라이트의 우승 경험을 높이 샀다. 라이트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기여할 선수다"라며 라이트를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라이트는 과거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외환에서도 뛴 적이 있다. 당시 라이트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케빈 듀란트의 약혼녀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 없이 무단으로 팀을 이탈해 5년간 WKBL 참가가 금지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네티컷 선에서 시애틀로 이적한 몽고메리는 이번 시즌 평균 7.1점, 3.2어시스트,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1시즌도 지나지 않아 미네소타로 이적하게 됐다.
사진 = 시애틀 스톰 공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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