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샘물은 마르지 않는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피닉스 선즈와의 ‘2015 서머리그 파이널’에서 93-9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서머리그까지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노장 선수들이 즐비한 샌안토니오로서는 이번 서머리그를 계기로 샌안토니오가 보유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샌안토니오는 이미 카일 앤더슨이 서머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어서 서머리그 챔피언십게임 MVP는 조나단 시먼스(가드, 198cm, 88kg)가 수상하게 됐다. 시먼스는 이날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포함해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곁들이며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먼스가 팀의 공격을 잘 주도했고, 샌안토니오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시먼스는 지난 12일에 샌안토니오와 계약을 체결했다. 샌안토니오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D-리거인 시먼스가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었다는 것만으로도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시먼스는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와 제휴를 맺고 있는 어스틴 스퍼스에서 평균 15.2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서머리그에 출장한 시먼스는 뚜렷하게 돋보이진 않았다. 이번 서머리그에서 결승까지 도합 7경기에 나선 시먼스는 경기당 24.6분을 소화하며 17점(.519 .182 .700)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만 이번 대회 자신의 최다 득점인 23점을 몰아치며 결승전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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