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클리퍼스, 조던 해밀턴 방출 ... 이후 행보는?

Jason / 기사승인 : 2015-08-02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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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Hamilto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스몰포워드 정리에 나섰다.

『NBA.com』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조던 해밀턴(포워드-가드, 201cm, 99.8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여름에 폴 피어스를 영입했다. 피어스를 영입하기 전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랜스 스티븐슨까지 데려온 상태다. 이에 클리퍼스는 해밀턴을 내보내고 다른 포지션 보강을 노리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밀턴은 지난 시즌 어렵사리 클리퍼스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지난 여름에 토론토 랩터스와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트레이닝캠프 이후 로스터 진입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이내 방출됐다. 시즌 개막 전에 유타 재즈와 계약을 맺었지만, 유타에서도 생존에 실패했다. 해밀턴은 곧바로 웨이브됐다.

하는 수 없이 D-리그에 둥지를 튼 해밀턴은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았다.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나고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클리퍼스는 포워드 보강이 필요했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 전력보강을 이뤄내지 못했다. 결국 잔여시즌 계약까지 따내면서 NBA에 잔류하는데 성공했다.

해밀턴은 지난 시즌 클리퍼스에서 14경기에 나서 경기당 8.7분을 소화하며 2.7점 1.1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클리퍼스에서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해왔다.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 J.J. 레딕이 있는 만큼 이들을 잘 받쳐줘야 했다.

하지만 해밀턴은 이번 여름을 넘기지 못했다. 클리퍼스가 포워드 보강에 성공한 점이 고무적이다. 피어스를 통해 주전자리는 물론 승부처에서 한 방을 보탰다. 스티븐슨은 벤치에서 나설 것이고, 제 역량을 잘 발휘해 준다면 최고의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신인인 브랜든 도슨까지 포진하고 있다.

한편, 클리퍼스는 해밀턴의 빈자리에서 빅맨의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퍼스에는 그리핀을 위시로 이번 여름에 재계약을 체결한 디안드레 조던과 새로이 합류한 콜 알드리치와 조쉬 스미스가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도슨이 파워포워드까지 커버할 수 있다. 클리퍼스는 제 3센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이번 여름에 레스터 허드슨과 해밀턴을 모두 내보냈다. NBA에서 오래 살아남기에는 기량의 한계가 뚜렷한 선수들인 것이 사실. 게다가 클리퍼스에는 스타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들이 주도적인 농구를 펼칠 수는 없다. 무엇보다 피어스와 스티븐슨이 합류하면서 스몰포워드와 스윙맨 포지션의 가뭄이 단번에 해갈됐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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