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도렐 라이트, NBA 떠나 중국으로!

Jason / 기사승인 : 2015-08-18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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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도렐 라이트(포워드, 206cm, 93kg)가 중국리그(CBA)에 새둥지를 튼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라이트가 CBA의 충칭 드래곤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라이트는 최근 마이애미 히트와 자신의 거취를 놓고 협상을 벌이기도 했지만, 끝내 중국으로 발걸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뛰었다. 포틀랜드에서는 주로 벤치에서 나서야 했다. 주로 니콜라스 바툼(샬럿)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맡았다. 외곽슛이 좋았기에 포틀랜드 벤치에서 힘을 보태줄 것으로 여겨졌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특히나 지난 세 시즌 동안 이렇다 할 개인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포틀랜드와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바툼이 트레이드된 만큼 라이트가 포틀랜드에 잔류할 수도 있었을 터. 하지만 라이트는 포틀랜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포틀랜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알 파룩 아미누를 영입했다. 라이트는 지난 시즌 48경기에 나서 경기당 12.3분을 소화하며 4.6점(.379 .380 .810)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이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서 왼손을 다치면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진단을 받은 것. 당장 벤치 전력구성이 급한 포틀랜드였기에 라이트의 부상은 포틀랜드에게도 적잖은 치명상이었다. 결국 라이트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코트를 밟지 못했다.

지난 200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한 라이트는 마이애미 히트에 지명을 받았다. 1라운드 19순위로 호명된 그는 마이애미에서 여섯 시즌을 소화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나마 D-리그를 오가기도 했다. 이를 발판삼아 지난 2010년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에서는 라이트가 주축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두 시즌 연속 평균 득점이 10점을 넘어섰으며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여름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개 개입된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후 지난 2013년에 포틀랜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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