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골든스테이트, 벤 고든 방출 ... 선수단 정리 나서

Jason / 기사승인 : 2015-10-15 1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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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an Jose Mercury News』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벤 고든(가드, 191cm, 93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고든은 지난 9월 말에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닝캠프때 고든을 점검한 뒤 그와 함께할지 여부를 결정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든은 캠프를 잘 치렀고, 프리시즌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프리시즌에서 부진했다.

고든은 6일(이하 한국시간)에 치렀던 토론토 랩터스와의 시범경기에 처음 나섰다. 이날 6분을 소화한 고든은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뒤이어 지난 9일에 열렸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는 10분을 나서 2점을 올렸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고든의 경기력이 썩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에는 가드가 많다. 올스타 듀오인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 외에도 션 리빙스턴과 리안드로 바보사까지 포진하고 있다. 리빙스턴과 바보사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하는데 제 역할을 해준 선수들이다. 하물며 골든스테이트는 크리스 밥, 이언 클락, 제럴 에디 그리고 주완 스태튼까지 시험해 볼 가드들이 충분하다.

고든은 이번 여름에 올랜도 매직에서 방출됐다. 지난 2014년 여름에 올랜도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정작 한 시즌 만에 올랜도를 떠나야 했다. 올랜도에는 전도유망한 선수들이 즐비한데다 고든의 자리가 없었다. 올랜도에도 엘프리드 페이튼, 빅터 올래디포를 필두로 C.J. 왓슨과 샤바즈 네이피어까지 좋은 선수들이 이미 자리를 잡았다.

결국 고든이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을 뛰고자 한다면, 다른 팀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프리시즌에 방출된 것으로 봐서는 예전과 같은 기량을 더 이상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크다. 그렇다면, 최저연봉계약을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든은 지난 시즌 56경기에 나서 경기당 14.1분을 소화하며 6.2점(.437 .361 .836) 1.1리바운드를 올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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