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NBA 역사 속 오늘] 네이트 아치발드, 데뷔한 날!

Jason / 기사승인 : 2015-10-15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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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NBA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NBA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970년 이날에는 무려 세 명의 올스타들이 데뷔한 날이었다. 먼저 신시네티 로열스(현 새크라멘토)에 지명된 샘 레이시가 뉴욕 닉스를 상대로 데뷔했다. 이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존 존슨은 버팔로 브레이브스(현 클리퍼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졌다. 끝으로 ‘Tiny' 네이트 아치발드가 NBA에 첫 발을 들였다.

세 선수 모두 올스타전에 나선 경험이 있는 선수들. 레이시는 1회, 존슨은 2회 그리고 아치발드는 6회나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아치발드도 레이시와 같은 신시네치에서 데뷔했다. 현재 그의 1번은 새크라멘토 킹스의 영구결번이다. 그의 이름인 ‘네이트’보다는 ‘타이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선수. 185cm의 작은 키로 NBA 코트를 수놓았기 때문이다.

아치발드는 지난 197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신시네티에 2라운드 2순위이자 전체 19순위로 호명됐다. 1970드래프트에서는 많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배출됐다. 밥 레니어를 필두로 피트 매러비치, 데이브 코웬스, 켈빈 머피와 그리고 아치발드까지 무려 5명의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첫 6시즌을 신시네티(이후 캔자스시티 킹스)에서 보낸 그는 이후 뉴욕 닉스와 보스턴 셀틱스 그리고 밀워키 벅스에서 뛰었다. 특히 보스턴에서만 5시즌을 보내면서 80년대 초반 보스턴이 중흥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아치발드는 킹스와 셀틱스에서 각각 3회씩, 올스타전 나들이에 나설 수 있었다.

아치발드의 돋보였던 시즌은 바로 지난 1972-1973 시즌이다. 아치발드는 당해 시즌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무려 46분을 소화하며 34점 2.8리바운드 1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괴물 같은 활약이었다. 정규시즌 평균 기록이 30점+과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 때 아치발드는 득점 1위와 어시스트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이처럼 훌륭한 선수생활을 보낸 아치발드가 NBA에 첫 발을 디딘 날이 바로 지난 1970년 오늘이다. 데뷔시즌부터 82경기에 모두 나선 그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작고 빠른데다 왼손잡이였기에 다른 NBA 선수들도 그를 막긴 결코 쉽지 않았다. 아치발드는 이날 뉴욕을 상대로 가진 홈경기에서 17점을 올렸다. 필드골로 10점, 자유투로 7점을 보탰다.

비록 팀은 패했다. 이후 신시네티는 개막 이후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후 3연승으로 만회했지만, 시즌 내내 연패와 연승 사이에서 헤매야 했다. 플레이오프에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1974-1975 시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보스턴으로 둥지를 옮기고 나서야 4시즌 내리 플레이오프에서 뛰었고, 지난 1980-1981 시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시 보스턴에는 래리 버드를 중심으로 로버트 패리쉬가 있었다. 여기에 세드릭 멕시웰과 케빈 맥헤일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치발드는 이들과 함께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보스턴은 버드와 패리쉬 그리고 맥헤일이 팀의 중심으로 거듭나며 80년대 전성시기를 이끌었다.

아치발드는 킹스에서 6시즌 동안 평균 25.2점 2.8리바운드 8.1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1983-1984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그는 NBA 정규시즌에서 16,481점 2,046리바운드 6,47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1981년에는 올스타 MVP에 선정됐다. NBA 위대한 50인에도 뽑혔으며,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사진 = NBA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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