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T' 트리스탄 탐슨(포워드, 206cm, 108kg)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잔류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탐슨과 계약기간 5년에 8,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 측은 오프시즌 내내 재계약여부를 두고 줄다리기를 했고, 드디어 계약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계약으로 클리블랜드도 빅맨 전력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탐슨도 8,000만 달러가 넘는 장기계약을 품었다.
클리블랜드는 최초에 탐슨에게 계약기간 5년에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탐슨 측에서는 풀맥시멈을 원했다. 클리블랜드가 건넨 계약조건이 (탐슨의 실력대비) 최구 대우나 다름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5년에 9,400만 달러의 계약을 요구했다. 탐슨 측의 터무니없는 제시액에 클리블랜드는 곧바로 협상을 철회했다.
이에 탐슨 쪽에서는 다소 계약규모를 줄인 계약기간 3년에 5,4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3년 계약 안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큰 계약조건이었다. 클리블랜드의 거절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계약기간이 줄었지만, 규모 면에서는 결코 적잖은 금액이기 때문. 그럼에도 탐슨은 빳빳하게 들었던 고개를 전혀 숙일 생각을 갖지 않고 있었다.
이에 시즌 개막을 앞두고 퀄러파잉오퍼를 받거나 시즌 중반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탐슨은 결국 클리블랜드가 최초에 제시한 계약에서 200만 달러를 더 받아내며 최종 클리블랜드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 선수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케빈 러브와 탐슨까지 2명의 파워포워드에게 거액을 안겼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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