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카일 앤더슨(포워드, 206cm, 104.3kg)과 함께 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앤더슨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옵션행사 전까지 앤더슨은 향후 2016-2017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다. 이번 옵션을 통해 앤더슨은 샌안토니오와 2017-2018 시즌까지 함께하게 된다. 앤더슨의 4년차 옵션에 해당하는 금액은 200만 달러가 갓 넘는다.
앤더슨은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1라운드 30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샌안토니오는 2010년대에도 꾸준히 우승후보로 군림했음에도 드래프트에서 알짜배기 선수들을 잘 보강했다. 앤더슨은 지난 시즌에 33경기에 나서 경기당 10.8분을 소화하며 2.2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에 베테랑들이 많은데다 자신의 포지션에 카와이 레너드가 버티고 있었다. 지난 시즌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칠 여건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서머리그를 통해 앤더슨은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앤더슨은 지난 서머리그에서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앤더슨이 이끈 샌안토니오는 서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앤더스는 지난 서머리그 10경기에 나서 경기당 27.9분을 뛰며 18.9점(.396 .240 .776) 6.6리바운드 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서머리그 결승인 챔피언십게임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당시 앤더슨은 1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앤더슨이 성장함에 따라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의 백업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레너드를 위주로 팀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앤더슨이 신인계약이 끝날 때즈음에는 이들의 뒤를 받치는 선수가 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앤더슨은 샌안토니오의 바람대로 엘리트코스를 밟을 수 있을까? 샌안토니오가 지명한 선수기에 그의 추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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