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의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윌슨 챈들러(포워드, 203cm, 102.1kg)가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술을 받게 되면서 챈들러는 이번 시즌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챈들러의 이번 부상은 어깨의 관절순 파열이다. 이미 챈들러는 지난 프리시즌에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챈들러는 수술 이후에 회복에만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일정을 고려한다면, 덴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출장하지 못한다.
챈들러는 덴버에서 중요한 선수다. 마이크 말론 감독과 팀 커넬리 단장의 신임이 두텁다. 뚜렷한 주무기가 없는 점은 아쉽지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가치가 크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3.9점 6.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에 덴버는 지난 여름에 챈들러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덴버는 챈들러에게 계약기간 4년에 4,6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덴버는 다닐로 갈리나리도 붙잡으면서 덴버 출신의 포워드에게 무게를 두는 선수단을 꾸렸다.
한편 챈들러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윌 바튼이 좀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튼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덴버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당시 덴버는 바튼과 빅토르 클라베르 그리고 토마스 로빈슨을 받았다.
이들 중 클라베르는 스페인으로 돌아갔고, 로빈슨은 방출했다. 하지만 바튼은 지난 여름에 붙잡았다. 덴버는 계약기간 3년에 1,1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며 바튼을 앉혔다. 바튼은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서 경기당 25.3분을 뛰며 13.1점 4.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덴버는 이번 시즌 현재 3승 4패를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에서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덴버 외에도 피닉스 선즈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덴버와 같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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