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의 ‘Big Al’ 알 제퍼슨(센터, 208cm, 131.1kg)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com』에 따르면, 제퍼슨이 약물 규정을 어겼고, 향후 5경기에서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제퍼슨은 NBA와 NBA 선수협회의 약물관련 규정을 어겼다. 이로써 제퍼슨은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추가적으로 5경기에 나설 수 없다. 제퍼슨은 현재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제퍼슨은 이와 관련하여 “구단주와 동료들 그리고 코칭스탭들에게 제가 올바르지 않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호네츠 구단에 사과하고 싶다”면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서 입을 연 제퍼슨은 “많은 이들을 실망시킨 것을 잘 알고 있고, 특히 저를 많이 응원해준 호네츠 팬들을 실망시켜 죄송하다”면서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끝으로 제퍼슨은 “경기를 뛸 때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면서 코트 위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제퍼슨은 “제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앞으로는 보다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깊이 반성했다. 샬럿은 제퍼슨의 징계에 대해 “징계를 불러온 제퍼슨의 행동에 실망스럽다”면서 “이와 같은 행동은 구단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
한편 제퍼슨이 이번에 어긴 약물 규정은 금지 약물이 아니라 마리화나와 같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경기 징계가 확정된 것으로 봐서는 심각한 금지약물을 복용내지는 투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NBA에서는 약물에 관한 징계를 내릴 때 어떤 약물이 검출됐는지 발표하지 않는다. 보통 NBA에서는 마리화나가 발견됐을 시에 5경기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내린다.
제퍼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7경기에 나서 경기당 26.2분을 소화하며 평균 13.7점 6.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퍼슨은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샬럿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샬럿에서의 3시즌 동안 내리 기록이 하락하고 있다. 샬럿 유니폼을 입은 첫 해에는 ‘20-10’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지만, 이후에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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