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디트로이트 밴 건디 감독, 제닝스 트레이드 소문 일축

Jason / 기사승인 : 2015-12-16 1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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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n Jenning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브랜든 제닝스(가드, 185cm, 76.7kg)가 조만간 돌아온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조만간 돌아오는 제닝스가 트레이드될 수 있는 유력한 후보군이라 전했다. 디트로이트에는 이미 레지 잭슨이라는 걸출한 포인트가드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제닝스가 돌아온다면, 포지션 중복을 피할 수 없다. 이에 일각에서는 일찌감치 제닝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디트로이트의 스탠 밴 건디 감독 겸 사장은 “그의 트레이드에 대해 어느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잭슨이 여기서 뛰고 있고, 지난 시즌에 제닝스가 뛰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소문과 달리 제닝스의 트레이드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서 입을 연 밴 건디 감독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제닝스가 돌아온다면, 잭슨과의 공존 문제는 쉽사리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제닝스가 부상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일 터. 제닝스가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디트로이트로서는 선택을 피할 수 없다.

둘 모두 기용하기에는 사이즈에서 오는 한계가 뚜렷하다. 하물며 잭슨과 제닝스 모두 볼을 들고 플레이하는 선수들이다. 우선 제닝스가 잭슨의 백업으로 뛰려 들지가 의문이다. 제닝스가 벤치에서의 역할을 받아들인다면, 디트로이트로서는 백코트 전력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트로이트에는 백전노장인 스티브 블레이크와 유망주인 스펜서 딘위디가 있다. 하지만 기량은 물론 세기 면에서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 제닝스가 벤치에서 나서준다면, 디트로이트의 포인트가드 로테이션은 보다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제닝스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는 만큼 트레이드 가능성도 아예 배재할 수는 없다.

제닝스는 지난 2013년 여름에 디트로이트와 계약기간 3년에 2,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2시즌 동안 평균 32.2분을 뛰며 15.5점(.382 .344 .778) 2.9리바운드 7.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킬레스 부상으로 단 41경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제닝스는 이달 말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디트로이트는 제닝스와 함께할까? 플레이오프 진출여부에 따라 제닝스의 거취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를 떠나 만기계약자인 제닝스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밴 건디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더욱 주목된다.

사진 = Detroit Piston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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