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Preview] KDB생명의 연패 탈출구는 어디에

yaeeuns2 / 기사승인 : 2015-12-18 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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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DB생명

[바스켓코리아 = 김예은 기자] 단독 3위를 지켜낸 신흥 강자와 11연패에 빠진 꼴지가 맞붙는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구리 KDB생명이 17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KEB하나은행이 2승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10연패에 빠진 KDB생명이 탈출구를 찾을까 아니면 KEB하나은행가 상승세를 유지할까.

지난 양 팀의 맞대결은 샤데 휴스턴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휴스턴은 복귀전에서 25점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포 첼시 리의 부진이 아쉬웠다. 첼시 리는 높이를 앞세워 제공권 다툼에는 적극 가담했지만 4득점에 묶이면서 진땀을 뺐다.

반면 KDB생명은 이경은 외에 이렇다 할 활약을 해준 선수가 없었다. 3점슛 19개를 시도했지만 단 2개만 성공했을 뿐이었다. 빅토리아 비키바흐와 플레넷 피어슨이 16점만을 합작한 것도 아쉬웠다. KDB생명은 잦은 슛불발에 눈물을 삼켜야했다.

[지난 맞대결 결과 및 주요 선수 기록]

부천 KEB하나은행 67(12-14, 17-8, 16-13, 22-16)51 KDB생명
1. 부천 KEB하나은행
- 샤데 휴스턴 : 17분 35초, 25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 서수빈 : 27분 19초, 1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 백지은 : 31분 12초,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스틸
2. 구리 KDB생명
- 이경은 : 36분 7초,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 빅토리아 비키바흐 : 23분 47초, 9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양 팀 주요 기록 비교(KEB하나은행이 앞)]
- 2점슛 성공률 : 42%(22/53)-41%(17/41)
- 3점슛 성공률 : 27%(4/15)-11%(2/19)
- 자유투 성공률 : 92%(11/12)-65%(11/17)
- 리바운드 : 44(공격리바운드 15)-38(공격리바운드 12)
- 어시스트 : 19-10
- 스틸 : 9-7
- 블록슛 : 5-6
- 턴오버 : 9-14
- 속공 : 11-5
- 페인트 존 득점 : 47-29

# 10연패에 빠진 KDB생명

KDB생명이 1위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10연패에 빠졌다. 한 달 전부터 이어진 연패 기록은 끊길 줄을 모르고 있다. 지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도 그랬지만 KDB생명은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이경은에게만 의지했다. 외국인선수 비키바흐와 플레넷은 각 3점, 5점으로 총 8점을 보탤 뿐이었다. KDB생명은 초반 고른 활약이 무색하게 무너졌고 결국은 패배를 맛봤다.

그러나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고무적인 것은 실책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다. KDB생명의 올 시즌 한 경기당 평균 실책은 14.62개였다. 주포 이경은에게 의지하는 공격패턴에 실책까지 터져 나오니 꼴지 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다. KDB생명은 지난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실책을 6개로 묶었다. 그리고 이제 만날 KEB하나은행은 6개 팀 중 실책이 가장 많은 팀이기도 하다. 실책을 줄인 KDB생명이 실책 많은 KEB하나은행을 누를 수 있을까.
# 단독 3위 사수 성공! 이제 신한은행을 잡아라

KEB하나은행이 단독 3위 자리를 지켜냈다. KEB하나은행은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3위 사수를 목표로 맞대결을 펼쳤다. 시종일관 KB스타즈가 앞섰으나, KEB하나은행은 뒷심을 발휘해 연장승부 끝에 역전승을 품에 안았다. 2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도 한 경기 차로 줄였다.

서수빈이 신지현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서수빈은 지난 KDB생명과의 맞대결에서 11점 3리바운드로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서수빈은 패스 능력을 앞세워 지난 2라운드 MIP에도 선정된 바 있다.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승부처였던 4쿼터와 연장전에서 5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KEB하나은행의 발전에는 서수빈의 발전이 자리하고 있었다.

KEB하나은행이 KDB생명을 누른다면 단독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한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첼시 리를 품에 안고 ‘신흥 강자’로 불렸던 KEB하나은행이 KDB생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그 별칭을 찾을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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