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키드-길크리스트, 훈련 재개 ... 시즌중 복귀?

Jason / 기사승인 : 2016-01-20 1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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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의 ‘MKG'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포워드, 201cm, 102.1kg)가 연습에 나섰다.

『NBA.com』에 따르면, 샬럿의 키드-길크리스트가 접촉이 없는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키드-길크리스트는 2주째 접촉이 없는 상태로 훈련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라면 조만간 재활을 잘 마친 뒤 본격적으로 팀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드-길크리스트가 시즌 중에 돌아온다면, 샬럿으로서는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키드-길크리스트는 지난 10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리시즌 도중 중상을 당했다. 올랜도 매직과의 시범경기에서 어깨를 세차게 다쳤다. 당시 부상 직후 키드-길크리스트는 통증을 호소했다. X-레이 검사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정밀검사결과 키드-길크리스트는 수술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수술을 받게 되면서 키드-길크리스트는 6개월 정도 결장하게 됐다.

사실상 시즌아웃이었다. 샬럿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그제야 코트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 기정사실이었다. 그러나 보통 NBA에서는 플레이오프 즈음에 돌아오는 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키드-길크리스트는 다가오는 2016-2017 시즌에 돌아올 것이 유력했다. 팀에 니콜라스 바툼이 있는 만큼 복귀를 종용할 이유도 없었다.

그러나 키드-길크리스트는 정작 엄청난 회복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술 당시만 하더라도 빨라야 4월 말에나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키드-길크리스트는 현재 제한적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차근차근 재활 프로그램을 잘 마친다면, 늦어도 4월 전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어린 선수라 할지로도 회복 속도가 엄청 빠른 편이다.

키드-길크리스트가 돌아온다면, 샬럿의 전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수층이 두터워지게 된다. 이미 바툼이라는 수준급 포워드를 보유하고 있는 샬럿이 키드-길크리스트의 합류로 선수단의 범용성을 끌어올리게 됐다. 바툼과 포지션이 같지만, 상황에 따라 바툼과 함께 코트를 밟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게다가 키드-길크리스트는 여러 포지션을 두루 수비할 수 있다. 키드-길크리스트가 상대 주득점원을 수비해줄 수 있다면,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에 전념할 여지도 충분하다. 가뜩이나 시즌 초반과 달리 하락세를 면치 못해 현재 동부컨퍼런스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만큼 분위기 전환에도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키드-길크리스트는 지난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1라운드 2순위로 샬럿 밥캐츠(현 호네츠)의 지명을 받았다. 공격력이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데다 포지션대비 리바운드가 돋보이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55경기에 나서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평균 10.9점 7.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샬럿은 키드-길크리스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 지난 오프시즌에 키드-길크리스트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키드-길크리스트와 신인계약이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연장계약으로 그를 앉혔다. 샬럿은 계약기간 4년에 5,2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네며, 키드-길크르스트를 붙잡게 됐다. 그의 계약은 2019-2020 시즌에야 끝난다. 2019년 여름에는 선수옵션이 삽입되어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알 제퍼슨과 바툼의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샬럿이 이적시장에서 전력보강에 나설 여지는 충분하다. 키드-길크리스트가 팀의 간판이 되긴 힘들겠지만, 슈퍼스타가 합류한다면, 그의 조력자로 손색이 없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한편, 키드-길크리스트는 슛 자세가 요상하기로 유명하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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