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리그] '승리', 같은 목표와 다른 의미

이 성민 / 기사승인 : 2016-05-04 10:53:07
  • -
  • +
  • 인쇄
2016050401

[바스켓코리아=이성민 웹포터] ‘승리’라는 목표는 같지만 그 의미는 다르다.

고려대(8승)와 상명대(1승 6패)가 4일(오후 5시)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만난다. 상승세의 두 팀은 서로 다른 의미의 승리를 원한다. ‘1위 수성’과 ‘하위권 탈출’을 목표로 총력전을 계획하고 있다.

# 양 팀 최근 맞대결

[경기 결과 및 주요 선수 기록]
고려대학교 93(30-20, 24-10, 14-25, 25-14)69 상명대학교
1. 고려대학교
- 김낙현 : 20점(3점슛 3/4, 75%) 7리바운드 2어시스트
- 최성원 : 18점(3점슛 2/2, 100%) 4리바운드 5어시스트
- 박정현 : 14점 7리바운드
2. 상명대학교
- 김성민 : 21점(3점슛 3/9, 33%) 3리바운드
- 전성환 : 15점(3점슛 3/6, 50%) 2리바운드 2어시스트
- 곽동기 : 12점 9리바운드

[양 팀 주요 기록 비교(고려대학교가 앞)]
- 2점슛 성공률 : 61%(31/51)-56%(22/39)
- 3점슛 성공률 : 37%(7/19)-28%(7/25)
- 자유투 성공률 : 63%(10/16)-100%(4/4)
- 리바운드 : 35(공격 리바운드 11)-31(공격 리바운드 8)
- 어시스트 : 9-6
- 스틸 : 10-4
- 블록슛 : 1-2
- 턴오버 : 10-16
- 속공 : 2-1

고려대는 경기 시작과 함께 높이와 스피드 모두 우위를 점했다. 특히, 김낙현(184cm, 가드)과 최성원(184cm, 가드)이 ‘속도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빠른 움직임으로 상명대를 압박했고, 공격에서는 정확한 3점슛으로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3쿼터에 상명대의 저항을 받았다. 3쿼터에 25점을 내줬다. 수비가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3쿼터에만 김성민에게 15점(3점슛 3개)을 내줬다.
하지만 고려대는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스피드와 수비에서 해법을 찾았다. 빠른 공수 전환과 강력한 수비로 경기를 장악했다. 상명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종료 5분 전부터 벤치 자원을 투입했다. 승리를 확신했다는 표시였다. 추격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 ‘방심’, 고려대의 가장 큰 적

[고려대학교 최근 전적]
- 2016년 4월 29일(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vs. 단국대 : 81-71 승
* 강상재 : 19점 9리바운드2스틸
* 최성모 : 18점 10리바운드 2스틸
* 이종현 : 13점 11리바운드 2스틸
* 김낙현 : 1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8전 전승’. 고려대가 ‘최강’임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유일한 팀이다. 이종현과 강상재(201cm, 포워드)의 압도적인 높이가 '최강'고려대를 지탱하는 뿌리다. 고려대는 ‘전승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경기 또한 승리를 원한다.
‘방심’은 고려대의 가장 큰 적이다. 상명대의 기세 또한 생각해야 한다. 특히, 김성민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상명대 공격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심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고려대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 ‘감격의 1승’, 기세는 쭉~

[상명대학교 최근 전적]
- 2016년 4월 29일(상명대학교 체육관) vs. 건국대 : 79-75 승
* 김성민 : 27점 7리바운드
* 안정훈 : 19점 12리바운드 6블록슛
* 전성환 :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상명대는 지난 경기에서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건국대와의 연장 접전 끝에 얻은 결과.
상명대의 전력은 최근 들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골밑과 외곽의 조화가 그 이유. 김성민(182cm, 가드)의 폭발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안정훈(197cm, 센터)을 중심으로 한 골밑 역시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상명대의 경기력이 기대되는 대목.
‘상승세’를 탄 상명대는 ‘대학 최강’ 고려대와 만난다. 하지만 충분히 싸워 볼만하다. 승리를 위해서는 고려대의 ‘트윈 타워’ 이종현-강상재를 막아야 한다. 빅맨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안정훈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첫째도 골밑, 둘째도 골밑이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