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대학리그 PO] ‘제공권 장악’ 광주대, 단국대 꺾고 결승 진출!

이 성민 / 기사승인 : 2016-09-20 19: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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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용인대 광주대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광주대학교(이하 광주대)가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광주대는 20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여대부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장지은(19점 4리바운드), 우수진(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강유림(18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의 활약을 앞세워 한선영(18점 4리바운드 3스틸), 김민선(16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를 73-48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광주대는 이날 3점슛 성공률이 28%(8/29)로 저조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50-36, 블록슛에서 4-3으로 앞서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대는 경기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강유림과 우수진이 공격의 선봉에 섰다. 둘은 1쿼터에 12점을 합작하며 단국대의 수비에 균열을 가했다. 장지은과 김진희, 서지수도 지원사격하며 리드에 힘을 보탰다. 수비에서도 김민선과 한선영에게 12점을 내주었지만 이외의 실점을 막아내며 단국대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1쿼터의 주인은 공수에 걸쳐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광주대의 몫이었다. 광주대는 1쿼터를 18-14로 근소하게 앞서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광주대의 흐름은 계속됐다. 2쿼터 시작과 함께 김민선과 한선영이 나란히 3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우수진이 이를 저지했다. 우수진은 2쿼터에도 8점을 올리며 쾌조의 슛 감각을 유지했다. 장지은과 강유림도 10점을 합작하며 뒤를 받쳤다. 결국 양팀의 격차는 더 벌어졌고, 광주대는 38-27로 멀찌감치 달아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광주대는 3쿼터에만 8점을 집중시킨 장지은을 필두로 리드를 이어나갔다. 이외에도 코트를 밟은 선수 중 4명이 득점에 가담하며 고른 득점력을 뽐냈다. 양팀의 격차 역시 계속해서 벌어졌다.

격차가 벌어지자 광주대는 4쿼터에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했다. 결승전을 대비한 파격적인 기용이었다.

하지만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해 출전 가능 선수가 5명에 불과했던 단국대는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됐고, 설상가상으로 4쿼터 초반 이루리라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남아있는 4명이 남은 시간동안 코트 위를 책임졌다. 결국 승리는 자연스럽게 광주대의 몫으로 돌아갔다.

한편 결승에 오른 광주대는 22일 오후 3시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4강전 2경기(수원대-용인대)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사진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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