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마쳐가는 챌머스, 언제 뛸 수 있을까?

Jason / 기사승인 : 2016-10-10 1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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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부상여파로 아직 팀을 찾지 못한 마리오 챌머스(가드, 188cm, 86.2kg)가 복귀를 노리고 있다.

『ESPN.com』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챌머스가 복귀까지 약 한 달여를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에 부상을 당한 챌머스는 이후 수술과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름에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회복에 전념해야 했던 만큼 이번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챌머스는 지난 시즌 도중 마이애미 히트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는 더 이상 챌머스와 함께하길 원치 않았다. 이번 여름에 여러 선수들을 앉혀야 하는 만큼 만기계약인 챌머스의 처분을 바랐다. 결국 마이애미는 제임스 에니스와 함께 멤피스로 트레이드했고, 제널 스톡스와 베노 유드리히를 받았다.

하물며 마이애미에 챌머스의 자리는 없었다. 지난 2015년에 재계약을 맺은 고란 드라기치가 들어오면서 챌머스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여기에 지난 시즌에 D-리그에서 올라온 타일러 존슨과 2015 드래프트를 통해 조쉬 리처드슨까지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챌머스의 설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자유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마이애미에서 단 6경기에 나서는데 그쳤고, 결국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챌머스는 멤피스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마이크 컨리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다. 멤피스에서 55경기를 소화한 그는 경기당 22.8분을 뛰며 평균 10.8점(.417 .326 .827) 2.6리바운드 3.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하지만 챌머스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챌머스는 시즌 종료 한 달을 남겨두고 큰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됐다. 멤피스는 새로운 가드를 찾아야 했고, 챌머스를 방출하는 수밖에 없었다. 계약 만료를 앞둔 만큼 챌머스를 방출하고 자비어 먼포드가 10일 계약을 통해 합류했다. 챌머스는 홀로 부상회복과 재활에 나서는 수밖에 없었다.

아쉽게도 챌머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팀을 찾지 못했다. 큰 부상을 당한 만큼 여러 팀들이 그의 기량회복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조만간 30대에 합류하는데다 포인트가드로서 막상 내세울 점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챌머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외면을 받는 처지에 이르렀다.

모리스 윌리엄스가 은퇴를 하면서 백업 포인트가드가 비게 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챌머스 영입을 노리나 했지만, 더 이상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챌머스는 시즌 전에 팀을 찾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시즌 중이나, 늦어도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에도 10일 계약과 같은 형태를 통해 새로운 팀에 들어가게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큰 부상을 당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도중 위기를 맞은 챌머스. 챌머스가 부상에서 돌아와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지난 2008-2009 시즌 마이애미에서 데뷔해 지난 시즌 중반까지 마이애미의 일원이었던 그. 하지만 그는 우승 직후 팀이 개편되는 과정에서 팀의 계획에서 점차 멀어져 갔다. 한 달 뒤 돌아올 그가 어디에 둥지를 틀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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