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와 앤써니 데이비스, 이주의 선수 선정!

Jason / 기사승인 : 2016-11-22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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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Butler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지미 버틀러(가드-포워드, 201cm, 99.8kg)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99.8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버틀러와 데이비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들 둘은 지난 2015년 여름에 각각 대형계약을 품은 선수들. 동시에 이번 시즌 처음이자 생애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뽑히게 됐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버틀러가 개인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2015 시즌 당시 12월 말에 이주의 선수에 호명된 이후 처음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버틀러는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정작 이주의 선수에 뽑히지 않으면서 크게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주는 남달랐다.

지난주에 시카고는 4경기를 치러 3승 1패를 수확했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원정 4연전에서 3승을 거뒀다는 점이다. 하물며 서부원정길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타 재즈, LA 클리퍼스, LA 레이커스를 차례로 상대했다. 포틀랜드와 유타를 꺾으면서 4연승을 질주했다. 비록 클리퍼스에 졌지만, 다음날 바로 레이커스를 꺾으면서 연패를 피했다.

이 기간 동안 버틀러가 펄펄 날았다. 버틀러는 4경기에서 경기당 38.3분을 소화하며 평균 27.3점(.461 .364 .875) 9.3리바운드 3.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해당기간 동안 동부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동시에 많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면서 팀이 승승장구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27점 12리바운드로 시즌 첫 더블더블을 신고한 그는 이어진 유타전에서도 2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이어 더블더블을 보태면서 팀이 연승행진을 이어가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쉽지 않은 상대를 맞아 버틀러가 선전하면서 시카고가 이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 포틀랜드전에서 시카고는 무려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최근에 있었던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40점을 퍼부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버틀러는 시카고의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에게 40점을 집어넣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는 후문. 그만큼 버틀러의 공격력이 대단했다. 그는 이날 6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선보이면서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이날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추가했다.

# 버틀러의 지난주 경기일지

16일 vs 포틀랜드 27점(.563 1.000 1.000)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18일 vs 유타재즈 20점(.368 .500 .667)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0일 vs 클리퍼스 22점(.278 .200 .917)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1일 vs 레이커스 40점(.609 .000 .857)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데이비스도 버틀러와 마찬가지로 개인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상을 갖게 됐다. 그도 지난 2014-2015 시즌 중 3월 중순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호명된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 유달리 많은 부상에 시달린 만큼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 들어서야 다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데이비스의 한 주도 단연 빛났다. 뉴올리언스는 지난주에 4경기를 치러 3승 1패로 선전했다. 시즌 초반을 8연패로 출발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근 행보는 나쁘지 않다. 이 가운데 데이비스가 나선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는 3승을 올리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데이비스는 지난 17일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하지 않았다.

데이비스는 지난주에 나선 3경기에서 경기당 무려 39.1분을 뛰는 괴력을 발휘했다. 동시에 평균 33.7점(.507 .364 .806) 13.7리바운드 2.7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을 책임졌다. 빅맨으로서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단연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인 그는 어시스트, 스틸, 블록까지 두루 책임지면서 팀의 모든 살림을 도맡았다.

최근에 가진 2경기에서는 연거푸 38점씩을 신고하며 파괴력을 드러냈다. 안방에서 백투백을 치른 뉴올리언스는 포틀랜드와 샬럿 호네츠를 불러들였다. 홈경기라도 이틀에 걸쳐 경기가 벌어진 만큼 만만한 일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포틀랜드와 샬럿의 골밑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를 발판으로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위(31.7점)로 올라섰다.

다른 방면에서도 빛났다. 3경기 중 2경기에서 각각 16리바운드씩 잡아냈음은 물론 포틀랜드전에서만 38점을 올리는 와중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보탰다. 덴버 너기츠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5어시스트를 올린 바 있는 그는 자신의 이번 시즌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데이비스가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면서 뉴올리언스가 살아나고 있다.

# 데이비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15일 vs 셀 틱 스 25점(.318 .000 .846) 16리바운드 4스틸 2블록

19일 vs 포틀랜드 38점(.636 .400 .800)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4블록 3점슛 2개

20일 vs 호 네 츠 38점(.556 .400 .750)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 3점슛 2개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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