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에도 부상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호세 칼데런(가드, 191cm, 90.7kg)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칼데런은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정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칼데런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경기 초반에 다친 칼데런은 이날 단 8분 4초밖에 뛰지 못했다.
칼데런은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칼데런은 뉴욕 닉스에서 뛰었다. 하지만 오프시즌 개장과 동시에 칼데런은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됐다. 시카고는 데릭 로즈(뉴욕)를 보내면서 칼데런과 제리언 그랜트 그리고 로빈 로페즈를 데려왔다.
이윽고 트레이드는 또 있었다. 시카고가 드웨인 웨이드(2년 4,750만 달러)와 계약하면서 샐러리캡을 정리해야 했고, 칼데런을 보내기로 했다. 시카고는 칼데런을 레이커스로 보내면서 샐러리를 확보했다. 시카고는 칼데런과 2018 2라운드 티켓과 2019 2라운드 티켓을 건네는 대신 아터 마족의 권리와 2018 2라운드 티켓을 받아왔다.
칼데런은 이번 시즌 레이커스에서 노장선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마르셀로 후에르타스와 함께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다. 후에르타스는 NBA 경험이 이제 두 시즌 째다. 반면 칼데런은 지난 2005-2006 시즌부터 NBA에서 뛰고 있다. 레이커스의 어린 선수들에게 여러 모로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시즌 14경기에 나선 그는 9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기도 했다. 지금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는 디엔젤로 러셀과 주전 가드로 나섰다. 러셀이 아직 어린 만큼 러셀의 경기운영을 도우면서 팀에 기여했다. 경기당 13.9분을 뛰며 평균 4.7점(.481 .417 1.000) 2.2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그는 NBA 데뷔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영양가만큼은 단연 좋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칼데런의 부상은 레이커스에게 뼈아프다. 현재 레이커스에는 러셀을 필두로 닉 영(허벅지), 래리 낸스 Ⅱ(무릎), 이비차 주바치(발목)에 칼데런까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부상 선수들이 많아졌다.
한편 레이커스는 칼데런이 다친 멤피스에게 패했다. 멤피스전을 시작으로 원정 4연전을 마친 레이커스는 최근 연패를 당하는 등 1승 3패로 처져 있다. 이번 시즌 초반 기대와 달리 5할 승률 안팎을 오가면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현재 레이커스는 10승 12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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