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모티유너스와 새로운 계약 체결!

Jason / 기사승인 : 2016-12-10 1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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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tas Motiejuna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끝내 도너터스 모티유너스(포워드-센터, 213cm, 115.7kg)와 함께하기로 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이 모티유너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계약기간 4년 3,5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종전 브루클린 네츠가 모티유너스에 제시했던 4년 3,700만 달러보다 계약금액은 적지만, 종전 계약이 인센티브 제외 시 사실상 4년 3,100만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모티유너스 입장에서는 이전보다 나은 계약을 품게 됐다.

모티유너스는 브루클린에 합류하기 위해 브루클린의 계약에 응했다. 인센티브가 걸려 있었지만, 선수층이 상대적으로 얇은 브루클린에서 출장기회를 잡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하지만 돌연 휴스턴이 브루클린의 제안에 합의하면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였던 모티유너스의 거취는 휴스턴으로 옮겨지게 됐다.

이전 브루클린의 계약에서는 이번 시즌 보장된 연봉이 500만 달러가 있고, 추후 350만 달러 추가 지급여부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시에 2017-2018 시즌의 팀옵션 여부를 내년 3월에 결정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계약 체결시기가 지금은 만큼 모티유너스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및 옵션 실행 여부가 시즌 도중에 걸려 있었다.

이번에 휴스턴과 갱신한 계약은 다소 다르다. 이번 시즌 연봉이 830만 달러인 것으로 보이며 계약이 시즌 종료 후인 7월에 휴스턴이 팀옵션을 갖게 됐다. 즉, 모티유너스는 해마다 약 830만 달러 수준의 4년짜리 계약을 갖게 됐다. 단, 옵션이 휴스턴에 있는 만큼 부상 없이 활약하는 여부에 추후 계약 이행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결론적으로 모티유너스는 당장 이번 시즌부터 이전 계약보다 좀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비록 향후 옵션 실행에 대한 열쇠는 휴스턴이 쥐게 되었지만, 만약 팀옵션을 받지 못하더라도 가치를 인정받는 다면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과의 계약을 노릴 수도 있는 만큼 모티유너스에게도 그리 나쁜 계약은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모티유너스는 이번 오프시즌부터 끌어온 자신의 계약을 이제야 체결하게 됐다. 그는 2014-2015 시즌 71경기에 나서 경기당 28.7분을 소화하며 평균 12점 5.9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평균 6.2점 2.9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그쳤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됐으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트레이드가 취소되는 해프닝까지 겪었다.

한편 휴스턴은 최근 4연승을 달리는 등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이번 시즌 아직까지 연패가 없을 정도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11경기 구간 동안에는 9승 2패로 호성적을 구가하고 있다. 그 결과 휴스턴은 현재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여타 팀들을 제치고 시즌 초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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