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LG 김진 감독, “국내선수 적극성이 필요”

sinae / 기사승인 : 2016-12-25 18: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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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감독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리틀은 수비가 되어서 장점이다. 국내선수들의 적극성이 필요하다.”

창원 LG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65-78로 졌다. 시즌 첫 매진(6,079명)에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크리스마스 연전을 모두 패하며 시즌 두 번째 3연패에 빠졌다. 10승 14패(7위)로 5할 승률에서 점점 멀어진데다 6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격차도 1.5경기로 벌어졌다.

제임스 메이스는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인 33점(11리바운드 5스틸)을 올리며 분전했다. 다른 선수 중에서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동부는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것과 대조적이었다.

특히 국내선수들이 1쿼터에 16점을 합작했지만, 2쿼터부터 4쿼터까지 올린 건 고작 7점이었다.

LG 김진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좀 더 적극성을 가지고 가야 한다. 1쿼터에 잘 운영했는데 2쿼터에 소극적이었다. 실책이 아쉬웠다. 좀 더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했다. LG는 1쿼터를 22-11로 앞섰지만, 2쿼터 초반 연속 실책을 쏟아내며 결국 역전 당했다.

김진 감독은 2쿼터 5점에 묶인 것에 대해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 슈터와 메이스 등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야 하는데 한 쪽에 득점이 치중되었다. (동부의) 수비가 주득점원을 압박하게 하는 효과를 줘버렸다. 앞으로 팀 동료들이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LG는 마이클 이페브라 대신 마리오 리틀을 영입했다. 이페브라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날 선두에 오른 삼성에게 이겼다. 리틀 영입 후 3연패에 빠졌다.

김진 감독은 “리틀은 수비가 되어서 장점이다. 국내선수들의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LG는 국내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나올 때 연패 탈출이 가능하다. LG는 5일 휴식 후 31일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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