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웹포터] “감독으로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한 해였다.”
인천 신한은행(이하 우리은행)는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김단비(13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블록슛), 빅토리아 맥컬리(13점 8리바운드), 곽주영(12점 4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구리 KDB생명(이하 KDB생명)에 65-59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신한은행(13승 21패)은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신기성 감독은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 팬들께 승리로 보답했다.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가드진이 잘 해줬다. 오랜만에 최윤아가 오래 뛰어줬다. 김규희와 윤미지도 살아났다”며 “지금이 아니라 시즌 중간에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내가 어린 가드들을 잘 키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17분 44초를 뛰며 2점 3어시스트 2스틸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최윤아에 대해 ” 마지막 홈 경기라서 본인도 뛰고 싶어했다. 때마침 상대가 지역방어를 펼쳤고, (최)윤아를 투입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홈경기를 모두 치룬신 감독은 "감독을맡고 첫 시즌을 마쳤다. 감독으로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한 해였다.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지만 기대만큼 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를 탈락하고 상실감이 컸다. 시즌 초부터 외국선수들이 좋지 않았는데 국내선수들을 데리고 큰 부상 없이 플레이오프를 노린 것만으로도 최선을 다했다. 다음 시즌에는 김단비의 부담을 더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어린 가드진의 성장과 외국선수들의 선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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