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발하는 레이커스, 랍 펠린카 단장 계약

Jason / 기사승인 : 2017-03-08 09:38:12
  • -
  • +
  • 인쇄
Laker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공식적으로 새로운 단장과 계약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랍 펠린카 신임 단장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펠린카 단장은 오랫동안 코비 브라이언트의 에이전트로 자리매김했다. 전반기가 끝난 이후 구단 수뇌부를 모두 물갈이한 레이커스는 전임 미치 컵책 단장을 해임하고 펠린카 단장을 임명했다. 임명 이후 협상에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에 계약을 완료했다.




레이커스는 전반기가 끝난 이후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레이커스는 짐 버스 사장과 컵책 단장을 모두 해고했다. 버스 사장은 이미 타계한 지니 버스 구단주의 아들로 수년간 레이커스의 선수단을 총괄하는 사장직에 있었다. 그러나 짐 버스 전 사장이 레이커스를 맡은 이후 레이커스의 성적은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결국 레이커스는 짐 버스 전 사장과 컵책 단장을 시즌 도중 경질했고, 매직 존슨을 신임 사장으로 앉혔다. 제리 버스 전 구단주의 딸인 지니 버스 구단주는 존슨을 앉히면서 변화를 단행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레이커스는 단장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밥 마이어스 단장을 영입하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ESPN』의 라머나 쉘번 기자와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차기 단장직에 앉힐 후보로 펠린카와 텔렘을 두고 고심했다. 둘 모두 에이전트 출신으로 펠린카는 브라리언트는 물론 제임스 하든(휴스턴), 안드레 이궈달라(골든스테이트), 에이브리 브래들리(보스턴)의 에이전트를 맡았다. 텔렘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프런트로 합류 전 영향력 있는 에이전트였다.




결국 레이커스는 펠린카를 단장으로 앉혔다. 펠린카 단장은 예전에 컵책 단장이 그랬던 것처럼 선수단 운영을 도맡지는 않을 전망이다. 레이커스는 존슨 단장이 선수단 운영을 모두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단장은 사장을 보좌하는 형태로 팀의 운영방향을 설정했다. 레이커스도 이제는 뉴욕 닉스, 마이애미 히트처럼 운영체제를 다졌다.




펠린카 단장이 최종적으로 계약하면서 레이커스도 완벽한 경영진을 꾸렸다. 이제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마무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존슨 사장 체제에서 레이커스는 다가오는 오프시즌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야 한다.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가 은퇴한 지난 여름에 루얼 뎅(4년 7,200만 달러)과 티모피 모즈고프(4년 6,400만 달러)와 계약했다.




이들 둘을 영입한 레이커스는 불과 한 시즌도 끝나기 전에 돌연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레이커스의 선수영입이 얼마나 실패작이었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 결국 레이커스의 경영진이 교체되는데 결정적이었다. 분명한 것은 레이커스가 경영진을 교체하는 대가로 너무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는 점이다.




사진 = Los Angeles Lakers Emble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