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브라운-셀비 46점 합작' 전자랜드, 4연승 질주!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6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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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천 전자랜드의 기세가 무섭다.


전자랜드는 6일(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89-76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이어갔다.


전자랜드에서는 브랜든 브라운이 27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쉬 셀비가 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국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면서 가까스로 오리온을 따돌렸다. 박찬희와 정영삼은 11점씩 보탰다. 한편 오리온에서는 버논 맥클린이 23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_ 오리온스 22-22 엘리펀츠


초반 분위기는 전자랜드의 것이었다. 전자랜드는 저욯근의 3점슛을 시작으로 강상재, 이정제가 득점을 올리면서 흐름을 잡았다. 이후 오리온의 추격을 받았지만, 셀비의 4점 플레이와 함께 김상규, 이정제, 정영삼의 득점으로 한 숨 돌렸다. 그러나 쿼터 후반에 오리온에 득점을 내주면서 치고 나가지 못했다.


오리온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작전시간 이후 최진수가 3점슛을 포함해 7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에는 김진유와 조효현까지 3점슛을 집어넣었다 맥클린에 5점을 올린 가운데 에드워즈도 4점을 보탰다. 문태종은 교체 투입되며 부상 공백 이후 오랜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2쿼터_ 오리온스 38-51 엘리펀츠


전자랜드가 흐름을 꽉 잡았다. 박찬희의 연이은 득점으로 순조롭게 출발한 전자랜드는 이후 셀비가 공격을 책임졌다. 셀비는 쿼터 중반에 내리 6점을 책임지는 등 2쿼터에만 13점을 책임지면서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했다. 브라운은 맥클린의 공격을 잘 막으면서 수비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오리온은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에드워즈의 경기력이 신통치 않았다. 에드워즈는 여러 차례 림으로 파고들며 자신의 득점을 먼저 노렸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6점을 올렸을 뿐 공격에서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했다. 맥클린이 홀로 7점을 올렸고, 문태종이 복귀 후 첫 득점을 3점슛으로 신고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엔 모자랐다.


3쿼터_ 오리온스 62-65 엘리펀츠


오리온이 추격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겼다. 외국선수들의 호쾌한 덩크가 터진 가운데 허일영이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치면서 오리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진유의 돌파까지 나오면서 오리온이 점수 차를 더욱 좁혔다. 전반과 달리 상대 실책이 나왔을 때, 점수를 올리면서 따라붙었고, 끝내 동점을 만들었다.


전자랜드는 실책을 쏟아냈다. 상대 지역방어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정효근은 하이포스트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외국선수들을 찾기 급급했다. 국내선수들의 득점도 쿼터 중반까지 전무했다. 차바위의 자유투로 가까스로 후반 첫 국내선수의 득점이 나왔다. 셀비도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쿼터 종료 직전에도 슛 시도하는 도중에 반칙을 범했다.


그러나 전자랜드에는 브라운이 있었다. 브라운은 최진수가 자유투를 쏠 때 다시 투입됐다. 브라운은 이후 공을 받자마자 버저비터를 노렸다. 수비진영 3점라인 근처에서 던진 슛은 오리온의 골망을 갈랐다. 백보드를 맞고 들어간 공이 들어가면서 전자랜드가 가까스로 리드한 채 4쿼터에 돌입할 수 있었다.


4쿼터_ 오리온스 74-89 엘리펀츠


3쿼터를 앞선 채 마친 것은 전자랜드에 큰 힘이 됐다. 정영삼이 4쿼터 시작과 득점을 신고했다. 정영삼의 득점으로 전자랜드가 한 숨 돌렸다. 이어 브라운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소강상태를 주고받은 사이 오리온의 작전시간 이후 박찬희의 3점슛이 들어갔다.


오리온은 쿼터 초반에 최진수의 3점슛으로 맞섰다. 그러나 좀처럼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맥클린이 어렵사리 득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설상가상으로 맥클린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U파울을 범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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