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 만에 20-20 3회’ 브라운을 뛰어넘는 선수는?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1-24 07: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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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 만에 3번이나 20-20을 기록한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인천 전자랜드의 기둥 브랜든 브라운이 32일 만에 20-20(20점 20리바운드 이상 기록)을 3회 작성했다. 이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20-20을 3회 기록한 선수는 테렌스 레더와 나이젤 딕슨이다.


브라운은 2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22점 21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활약에도 조쉬 셀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졌다. 브라운은 그렇지만 개인 통산 3번째 20-20을 기록했다.


브라운은 지난해 12월 22일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24점 20리바운드로 첫 20-20을 맛봤다. 지난 4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선 45점 20리바운드로 두 번째 20-20을 작성했다. KBL 정규리그 통산 6번째 40-20이기도 했다.


브라운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첫 20-20을 작성했던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한 번 더 20-20을 세웠다. 첫 20-20 이후 32일 만에 3번째 20-20을 기록한 것이다.


브라운의 기록은 정규리그 통산 239번째 20리바운드+, 150번째 20-20이다. 한 선수가 3회 이상 20-20을 기록한 건 15번째다.


20-20 최다 기록 보유자는 나이젤 딕슨과 테렌스 레더의 8회. 한 시즌 최다 기록은 2005~2006시즌에 딕슨과 리 벤슨이 기록한 7회다.


32일 만에 20-20을 3회 기록한 브라운드보다 더 짧은 시간에 이를 작성한 선수도 다수 있다.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레더다. 레더는 2008년 3월 6일 SK(31-22), 8일 오리온스(32-20), 15일 KTF(24-22) 등 9일 만이자 3경기 연속 20-20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20-20을 기록한 바 있는 테렌스 레더와 나이젤 딕슨(사진 오른쪽)

딕슨도 2006년 1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 만이자 3경기 연속 20-20을 기록한 바 있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끼고 기록을 세워 레더보다 6일 더 늦다. 또한 2월 4일부터 18일까지 14일 만에 3회 20-20을 기록한 적도 있다.


딕슨은 브라운과 비슷한 34일 동안 10경기 중 6번이나 20-20을 기록했다. 이 기간 딕슨의 10경기 평균 기록은 22.7점 20.2리바운드였다.


브라운의 32일보다 더 빨리 3회 20-20을 기록한 그 외 선수는 라이언 페리맨(20일), 리 벤슨(23일), 안드레 페리(26일), 리온 트리임햄(31일) 등이다.


브라운은 이날 20-20을 기록하면서도 8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역대 150번의 20-20 기록 중 8어시스트가 더해진 20-20은 조니 맥도웰(25-20-8), 마르코 킬링스워스(33-23-8), 마이카 브랜드(32-21-8)에 이어 4번째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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