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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T가 매 쿼터 20점 이상 올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LG 득점을 매 쿼터 10점대로 묶었다.
부산 KT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91-59로 이겼다. KT는 최근 6경기 중 3승을 챙겨 8승 38패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8경기를 남겨놓고 두 자리 승수까지 2승을 더 추가하면 된다. KT 선수들은 이번 시즌 목표를 최소 10승 이상으로 삼고 있다.
LG는 3연패에 빠지며 14승(32패)에 그대로 머물렀다. LG 선수들의 목표는 팀 역대 최소 승수인 17승이다.
KT는 고른 활약을 펼쳐 홈 팬들에게 값진 설 연휴 선물을 안겼다.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웬델 맥키네스는 양팀 가운데 최다인 20점(10리바운드)을 기록했다. 르브라이언 내쉬도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양홍석(17점 5리바운드), 김영환(13점 5리바운드), 김민욱(10점)도 두 자리 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김명진과 박지훈은 12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합작했다.
골밑 우위가 대승 비결이다. 리바운드에서 45-26으로 19개나 더 많이 잡았다. 페인트존 득점도 50-30으로 절대 우위였다.
여기에 3점슛도 21개 중 8개 성공했다. 성공률 38.1%. LG가 3점슛 13개 중 1개 밖에 성공하지 못해 성공률 7.7%와 큰 대조를 이뤘다. KT는 내외곽 모두 LG를 압도했다.
KT는 두 자리 승수라는 확실한 목표가 생기자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KT는 지난 8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전반까지 48-46으로 앞섰다.
그렇지만, 역시 후반에 약세를 보이며 84-93으로 역전패했다. KT는 오리온에게 매 쿼터 20점 이상 실점했다.
KT는 지난 10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까지 45-41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후반에 오히려 56점을 몰아치며 기분 좋게 웃었다.
KT는 오리온에게 당했던 매 쿼터 20점 이상 득점을 KGC인삼공사에게 되갚았다. KT는 13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96-111로 졌지만, 전반과 후반 모두 48점씩 올렸다. 두 경기 연속 매 쿼터 20점씩 이상 기록했다.
KT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LG와 맞대결에서도 매 쿼터 20점씩 올렸다. 1쿼터를 22-15로 마친 KT는 2쿼터에도 23점을 올리고 19점만 내줬다. 전반을 45-34로 끝냈다. 맥키네스가 16점으로 득점을 주도하고, 내쉬, 양홍석, 김민욱, 김명진이 득점에 가세했다.
KT는 3쿼터에도 득점력을 뽐냈다. 내쉬와 김영환이 15점을 합작하며 전반의 부진을 만회했다. KT는 3쿼터에 66-49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KT는 4쿼터에 더욱 득점을 몰아쳤다. 양홍석과 김영환이 득점을 주도했다.
KT는 4쿼터에 25점을 올렸다. LG에겐 3,4쿼터 후반에 4쿼터 득점과 같은 딱 25점만 내줬다.
KT는 3경기 연속 매 쿼터 20점 이상 기록하며 32점 차 대승을 기록했다. 32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점수 승리 2위 기록이다.
LG는 KT와 달리 1쿼터부터 15점, 19점, 15점, 10점에 그치며 대패의 희생양이 되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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