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19년부터 올스타 드래프트 중계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0 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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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내년부터 올스타 드래프트를 중계할 것으로 보인다.


『ESPN.com』에 따르면,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내년 올스타 드래프트를 TV로 중계할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올스타 드래프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렸으며, 아쉽게도 중계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이미 선수협회와 협의했지만, 원만한 합의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실버 커미셔너는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떼며 "선수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최종안에 동의해 준 선수협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올스타전 선수구성 양식을 변경할 때도 선수협회로부터 모든 동의를 얻은 만큼 이번 결정을 높이 샀다.


이어서 입을 연 실버 커미셔너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이었지만, '우리 모두 올스타들인 만큼 드래프트에 나서자'는 의견이 나왔다"면서 "내년에 중계하기로 확정했다"면서 당시 과정을 설명했다. 해당 사안에 선수협회를 이끄는 크리스 폴(휴스턴)과 마이클 로버츠도 동의했고, 내년부터는 올스타 드래프트 전과정이 팬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이로써 NBA 올스타전은 당분간 지금과 같은 양식으로 팬들과 마주하게 됐다. 이번에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최다 득표자로 각 팀의 주장이 됐고, 이들이 순번을 나눠 올스타들을 차례로 드래프트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첫 시도인데다 정작 올스타들의 드래프트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제임스는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를 먼저 호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카이리 어빙(보스턴), 드마커스 커즌스(뉴올리언스)를 지명했다. NBA 드래프트와 똑같은 방식을 택했고, 팬투표와 언론사와 선수단 투표가 더해진 가운데 주전 선수들을 먼저 뽑은 후에 나머지 후보 선수들을 가린다.


라마커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와 알 호포드(보스턴)은 마지막에 뽑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무래도 올스타 드래프트에서는 주장의 의도가 다분히 반영되며, 실력과 함께 친목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제임스는 듀랜트와 막역한 사이며, 어빙과 한솥밥을 먹었다. 뿐만 아니라 서부에 속한 빅맨들과 호흡을 맞춰보지 못했던 만큼 큰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여 이목을 끌었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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