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카와이 레너드, 잔여 일정 결장할 수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2 09:25:55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제 전력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


『ESPN.com』의 마이클 라이트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가 이번 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개막 전에 대퇴사두근을 다쳤다. 그는 프리시즌부터 결장했으며, 복귀 일정도 미뤄졌다. 지난 12월 중순에 돌아왔지만, 1월 중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초 레너드는 시즌 초반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너드는 좀처럼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지난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코트를 밟았다. 가급적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에게 두 경기 연속 뛰게 하지 않았다. 꼭 백투백이 아니더라도 복귀 당시와 12월 말과 1월 초로 가는 휴식시간이 많았을 때를 제하고는 출장치 않았다.


이후 레너드는 지난 1월 6일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어김없이 코트를 밟았다. 직전 경기에서 나서지 않았던 그는 주전으로 나섰다. 그러나 이후 3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지난 1월 14일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뛰었다. 문제는 레너드가 이후 부상이 재발한 듯 보였고, 샌안토니오는 레너드를 투입하지 않고 있다.


지금 레너드의 상태와 관련하여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그가 만약 이번 시즌에 돌아온다면 놀랄 것이다"고 운을 떼며 "그는 아직 뛸 준비가 되지 않았고, 설사 뛸 기회를 잡더라도 시즌 말미에나 가능할 것이고 이는 어려운 결정"이라며 레너드가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올 일은 사실상 없을 것이라 못 박았다.


아무래도 대퇴사두근 부상이 만성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도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아직 샌안토니오가 공식적으로 레너드를 전력에서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레너드가 이번 시즌 중에 출전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하물며 레너드는 1월 초에 왼쪽 어깨를 다치기도 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나서 경기당 23.3분을 소화하며 16.2점(.468 .314 .816) 4.7리바운드 2.3어시스트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만큼 경기력이 이전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결국 세 시즌 연속 필드골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물론 득점과 리바운드 수치까지 소폭 하락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74경기에서 평균 33.4분 동안 25.5점(.485 .380 .880)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014 파이널에서 MVP에 선정된 그는 이전 두 시즌 동안 '올 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며 주가를 높였다. 하물며 올-NBA 퍼스트팀과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연거푸 뽑히며 리그 최고 포워드로 도약했다.


하지만 레너드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월 18일 이후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후 레너드와 샌안토니오는 복귀 일정 조율을 두고 서로가 작은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샌안토니오의 루디 게이는 긴 공백을 뒤로 하고 코트로 돌아온다. 게이는 지난 12월 말에 오른쪽 발뒤꿈치가 조지 않아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