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박지수 더블더블’ KB스타즈, 10연승 완성… 우리은행 1G ‘추격’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2-28 2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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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박지수 더들더블 활약에 힘입어 하나은행을 물리쳤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5점 4리바운드), 박지수(19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보미(11점 3리바운드 4스틸) 활약을 묶어 아시벨 해리슨(21점 20리바운드), 강이슬(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백지은(11점 4리바운드)이 분전한 부천 KEB하나은행을 접전 끝에 76-6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0연승과 함께 26승 7패를 기록하며 1위 우리은행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었고, 하나은행은 22패(11승)째를 기록했다.


1쿼터, KB스타즈 28-9 하나은행 : 폭발적인 단타스, 해체된 골밑 수비


KB스타즈는 심성영, 강아정, 김보미, 단타스, 박지수가 선발로 나섰고, 하나은행은 염윤아, 강이슬, 김단비, 이하은, 해리슨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B스타즈가 초반을 지배했다. 박지수 골밑슛으로 경기 시작을 알린 KB스타즈는 이후 단타스가 내외곽을 헤집으며 4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10-0으로 앞서갔다. 공격에서 상승세는 수비로 이어졌다. 맨투맨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며 실점을 허용치 않았다.


하나은행은 골밑 수비를 정리하지 못하면서 실점을 막지 못했고, 공격마저 턴오버와 슛 미스가 이어지며 좀처럼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분이 지나갈 때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KB스타즈가 계속 달아났다. 단타스가 계속 점수를 만들었고, 심성영이 레이업으로 점수를 더해갔다. 점수는 16-0으로 크게 벌어졌다.


5분이 지나갈 때 하나은행이 해리슨 연속 골밑 돌파로 4점을 한꺼번에 만들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는 듯 했다. 잠깐이었다.


KB스타즈가 다시 단타스를 가동해 점수차를 넓혀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전광판에는 23-4, 19점차 KB스타즈 리드가 그려져 있었고, 하나은행은 빠르게 전반전 마지막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KB스타즈는 하나은행의 타이트한 수비를 해체하며 점수를 쌓아갔고, 하나은행도 공격 부진은 탈피했다. KB스타즈가 무려 19점을 앞섰다.


2쿼터, KB스타즈 47-30 하나은행 : 계속되는 난전 흐름, 폭주하는 KB스타즈


하나은행이 성공적인 존 프레스에 이은 백지은, 김이슬 연속 득점으로 13-28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KB스타즈는 약 3분 동안 득점포가 침묵했다. 슈팅이 번번히 림을 벗어났고, 집중력이 떨어진 탓이었다.


3분에 다다를 때 강아정이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시작 3분 만에 터진 KB스타즈 첫 득점이었다. 하나은행 공격은 잠시 멈춰서고 말았고, 4분이 지나갈 때 해리슨 점퍼로 간만에 점수를 더했다.


KB스타즈는 공격이 완전히 살아났다. 얼리 오펜스와 세트 오펜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계속 점수를 쌓아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박지수 점퍼로 39-17, 무려 2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하나은행은 다시 공수가 부진에 빠지며 점수차를 내줘야 했고,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공격과 관련한 포메이션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은행이 공격을 빠르게 전개하며 점수를 쌓아갔다.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강이슬과 김단비 등이 득점을 만들었다. 23-41, 18점차로 좁혀가는 순간이었다. KB스타즈는 바로 커리 득점으로 응수했다. 점수는 계속 20점 차를 오갔다.


이후에도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20점 차를 왕복했다. 종료 50초 전, 강이슬이 3점슛을 가동했고 KB스타즈는 단타스 풋백으로 점수를 더했다. 마지막 골은 백지은 몫이었다. 페이드 어웨이로 마지막 득점을 장식했다. KB스타즈가 무려 17점을 앞섰다.


3쿼터, KB스타즈 61-50 하나은행 : 분전하는 하나은행, 좁혀지는 점수차


커리 3점슛으로 경기는 재개되었고, 강이슬이 레이업으로 응수했다. 이후 2분 동안 점수는 더해지지 않았다. 공격 완성도가 떨어졌다. 2분 30초가 지날 때 강이슬이 돌파를 통해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자유투까지 얻어 점수를 추가했다. 점수는 35-50, 15점차로 줄어 들었다.


KB스타즈 공격은 계속 멈춰 있었다. 패스 흐름과 움직임, 집중력이 모두 좋지 못했다. 하나은행이 해리슨 골밑슛으로 점수차를 더욱 좁혀 갔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쉽게 조직력은 회복되지 않았고, 점수가 추가되지 않으며 시간을 보냈다. 하나은행이 강이슬 3점슛으로 10점차 접근전을 만들었다.


5분이 지나면서 공방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계속 공격이 성공시키며 점수를 주고 받았다. 박지수, 커리 득점이 이어진 KB스타즈가 두 자리수 리드를 잃지 않았다. 하나은행도 강이슬 등으로 대응했지만, 더 이상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경기는 다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고,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해리슨과 단타스가 포스트 업을 주고 받았다. 종료 20초 전 해리슨이 레이업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고, 박지수가 풋백을 터트렸다. KB스타즈가 11점을 앞서갔다.


4쿼터, KB스타즈 76-65 하나은행 : 따라붙는 하나은행, 10연승 성공하는 KB스타즈


좁혀진 점수차로 긴장감이 흘러 넘치며 경기는 재개 되었고,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시간을 보냈다. 3분 동안 한 골이 추가되었고, KB스타즈가 1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양 팀은 턴오버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빠른 경기 흐름 속에 패스 미스가 속출하며 1분을 넘게 보냈다. 4분 20초가 지날 때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작전타임을 성공적이었다. 계속해서 수비를 성공적으로 풀어냈고, 얼리 오펜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해 강이슬 등 득점이 터지면서 59-64, 5점차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다급하게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KB스타즈가 달아났다. 강아정 3점슛에 이어 단타스가 골밑에서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점수는 다시 70-61, 9점차로 벌어졌다.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서는 KB스타즈였다.


승부는 거기서 끝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KB스타즈가 1위 우리은행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는 순간이었다.


사진 출처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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