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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외국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을 못 한다. 그 때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창원 LG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75-88로 졌다.
LG는 4번째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16승 33패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전 구단 상대 승리도 무산되었다. LG는 현대모비스와 시즌 6차례 맞대결 모두 졌다.
18-21로 1쿼터를 마친 LG는 2쿼터 초반 연속 9실점하며 21-31로 끌려갔다. 제임스 켈리와 조성민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좁혔지만, 이대성과 레이션 테리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28-41로 전반을 끝냈다.
LG는 3쿼터에 무너졌다. 3쿼터에만 3점슛 6개를 내줬다. 특히 전준범에게 3점슛 4개를 얻어맞았다. 3쿼터 한 때 41-66, 25점 차이까지 끌려갔다.
LG는 홈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69-75, 6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더 이상 추격은 없었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전체적으로 전준범(16점 3점슛 5개), 이대성(19점 3점슛 2개), 테리(21점 3점슛 3개)에게 득점을 많이 허용했다”며 “중간에 집중력이 흔들리며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그걸 따라가다 끝났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이어 “초반 흐름이 나쁘지 않았는데 외국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을 못 한다. 그 때 점수 차이가 벌어졌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준 건 좋게 생각한다”며 “외국선수들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6강 플레이오프에 못 가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외국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나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G는 3일 원주 DB와 홈 경기를 갖는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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