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토마스 트리플더블’ 삼성생명, KDB 생명 꺾고 3연승 질주

이정엽 / 기사승인 : 2018-03-01 1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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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정엽 웹포터] 삼성생명이 3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마지막 홈경기를 치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일(목)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토마스(13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김한별(5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한채진(19득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KDB 생명을 상대로 86-71로 승리했다.


1쿼터, 삼성생명 26-14 KDB생명 : 막을 수 없는 삼성생명의 속공농구


삼성생명은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양인영이 포문을 열었고 뒤이어 토마스가 득점을 올려주었다. KDB생명도 주득점원인 한채진이 초반 4득점을 책임지며 바짝 따라붙었다.


이후 삼성생명의 박하나가 인사이드와 외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득점 행진에 가담했고, 토마스의 속공 플레이까지 이어지면서 점수 차를 14-4로 벌렸다.


한동안 득점이 없었던 KDB생명은 김소담이 자유투 득점을 성공시키며 침체되었던 흐름을 끊었다. 삼성생명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KDB생명이 분위기를 가져오나 했으나, 토마스의 패스를 받은 양인영의 득점이 터졌고 박하나의 스틸 후 득점까지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삼성생명이 분위기를 되찾아왔다.


이후에는 양 팀에서 주고받는 득점이 이어졌다. 삼성생명이 격차를 벌리면 KDB생명이 추격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결국 1쿼터는 26-14로 삼성생명이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 삼성생명 47-35 KDB생명 : 도망가는 삼성생명, 쫓아가는 KDB생명


KDB생명의 구슬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2쿼터의 시작을 알렸다. 삼성생명도 곧바로 양인영이 미들 점퍼를 성공시켰고 고아라의 중거리 슛이 들어가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구슬이 또 다시 쫓아가는 3점포를 터뜨렸지만 삼성생명의 이주연이 스틸 후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는 유지되었다.


이후 삼성생명은 할리비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다. 할리비는 들어가자마자 공격리바운드 후 득점을 만들어내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삼성생명은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 팀 파울에 일찍 걸리면서 상대에게 자유투 득점을 쉽게 허용했고, 설상가상으로 센터 양인영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하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삼성생명의 에이스 박하나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침체되었던 흐름을 끊었고, 이주연의 돌파 득점까지 나오면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쿼터 막판에는 KDB생명이 따라가면 삼성생명이 도망가는 양상이 펼쳐졌다. KDB생명의 블랙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려주었지만 삼성생명의 고아라와 할리비가 점수를 성공시키며 47-35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삼성생명 69-57 KDB생명 : 고른 활약을 펼친 삼성생명, 고군분투하는 한채진


2쿼터와 같이 3쿼터에도 KDB생명은 구슬의 3점으로 쿼터를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두 용병 할리비와 토마스의 득점이 이어지며 줄어든 격차를 벌렸다.


이후 KDB생명은 한채진의 3점으로 10점차 이내로 점수 차를 좁혔으나, 토마스가 응수하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KDB생명은 이번에도 한채진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으나 삼성생명에서는 고아라와 김한별이 외곽에서 정확한 슛으로 추격의 흐름을 끊어냈다.


이후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되며 시간이 흘러갔고 3쿼터는 삼성생명이 12점을 리드한 채로 마무리되었다.


4쿼터, 삼성생명 86-71 KDB생명 : 여유 있게 경기 마무리한 삼성생명


4쿼터 초반 KDB생명은 급격하게 흔들렸다. 안일한 플레이가 이어지며 턴오버가 많아졌다. 삼성생명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고아라가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17점차로 벌렸다.


이후 양 팀은 공격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약 3분여간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양측 모두 루즈한 흐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루즈한 흐름을 깬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 박하나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이주연의 3점슛까지 이어지면서 KDB생명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상실하게 만들었다.


이후 삼성생명은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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