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 “4강 PO 직행하는 2위가 목표”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3-04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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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이재범 기자] “목표는 2위다. 상대전적에서 앞서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목표로 두고 간다.”


서울 SK는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108-105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32승(18패)째를 거두며 공동 2위 울산 모비스, 전주 KCC와 1경기 차이로 좁혔다.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SK는 현대모비스, KCC에게 모두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선다. 10일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13일 KCC와 맞붙는다. SK가 두 경기 모두 이기면 두 팀과 동률을 이루고, 상대전적에서 앞서 상위를 차지한다. 두 경기 모두 홈 경기이기에 SK는 자력으로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날 KT에게 졌다면 2위에서 멀어졌을 것이다. 10위이기에 쉬운 상대로 여길 수 있지만, 꼭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한 때 12점 차이로 뒤지다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SK 문경은 감독은 이날 승리 후 “승리해서 다행이지만, 4쿼터 3분여 남기고 그런 수비를 할 수 있는데 경기 초반 안정적인 수비를 위한 선수 기용에도 다득점을 허용했다. 공격적인 수비가 나오지 않아서 불만”이라며 “변기훈이 없어서 KT의 지역방어를 예상했지만, 여기에 고전했다. 또 1대1 수비를 강조했는데도 돌파를 허용했다. 이건 고쳐야 한다”고 불만부터 늘어놓았다.


문경은 감독은 변기훈과 이현석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점도 고전한 이유라고 했다. 그럼에도 김선형의 가세는 분명 SK의 공격에 날개를 달아줬다. 김선형은 이날 10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문경은 감독은 “빠른 공격에 의한 득점이 나왔다. 특히 4쿼터에 헤인즈가 다득점을 하도록 역할을 해줬다. 최준용은 볼 운반을 선형이에게 양보하고 볼 없는 움직임을 보여줬다”며 “선형이와 준용이, 헤인즈가 4쿼터에 잘 맞아떨어졌다. 선형이는 4쿼터에 체력이나 몸 부딪히는 건 아직 무서워하는데 그건 더 경험을 쌓아야 극복해야 한다”고 김선형을 칭찬했다.


헤인즈는 이날 자신의 개인 최다 득점인 50점을 올렸다. 문경은 감독은 “헤인즈가 화이트(6점)의 부진을 잘 메웠다. 화이트와 헤인즈 둘이서 20점대 득점을 하며 50점 가까이 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했다.


문경은 감독은 마지막으로 “목표는 2위다. (공동 2위 두 팀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목표로 두고 간다.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여기고 남은 경기를 치를 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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