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쾌조의 출발’ 단국대 석승호 감독, “PO 진출이 목표”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3-16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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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기자]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단국대 석승호 감독이 올해 U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국대학교는 16일(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홈 개막전에서 권시현(25점 3스틸), 윤원상(17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임현택(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묶어 87-63으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1쿼터에 잠시 고전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매 쿼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완승과 마주했다.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와 3-2 지역방어 등 다채로운 수비 전술과 과감한 속공 전개가 만들어낸 기분 좋은 승리였다.


경기 후 단국대 석승호 감독은 “첫 경기여서 초반에 밸런스가 무너졌다.”며 “다행히도 2쿼터에 수비를 바꿔가면서 경기를 운영했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속공으로 쉽게 득점을 올린 것도 또 다른 승리 요인이다.”라고 리그 첫 경기를 되돌아봤다.


기분 좋은 완승이었지만, 불안한 점도 보였다. 특히 지난해까지 단국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하도현, 홍순규의 공백이 무엇보다 크게 느껴졌다. 김영현과 임현택 등 저학년 선수들이 대학 무대 최상위권 빅맨 두 명의 졸업 공백을 당장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석승호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석승호 감독은 “빅맨들의 구력이 짧아서 아쉬운 장면들이 종종 나왔다. 특히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면서 초반에 고전했다. 경험치를 쌓아야만 해결 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당장의 해결 방법은 없다. 그저 빅맨 선수들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빅맨들의 경험 부족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반대로 뚜렷한 강점도 있다. 권시현-윤원상-원종훈이 버티는 백코트 라인이 바로 그것. 스피드와 슛, 경기 운영까지 대학 무대 최상위권 기량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다. 단국대는 리그 최상위권 백코트진을 앞세워 올해 U리그 호성적을 노리고 있다.


석승호 감독은 “올 시즌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빅맨 선수들의 성장과 신입생들의 성장도 또 다른 목표이다. 굉장히 열심히 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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