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전성현, 모비스 만나면 3점슛 성공률 53.8%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3-19 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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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 슈터 전성현이 현대모비스와 7차례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률 53.8%(21/39)를 기록 중이다. 전성현이 2차전에서도 3점슛을 터트린다면 KGC인삼공사가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4-73으로 이겼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골밑을 장악했고, 오세근은 수비에 동료를 돕는 어시스트에서 팀 승리를 도왔다. 여기에 전성현이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리며 승리를 안겼다.


전성현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6차례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률 56.2%(16/29)를 기록했다. 상대팀별 3점슛 성공률에서 고양 오리온의 58.1%(18/31) 다음으로 높다.


전성현은 이런 기록을 반영하듯 1차전에서도 3점슛 10개 중 5개 성공했다. 현대모비스와 7차례 맞대결 3점슛 성공률은 53.8%(21/39)다.


사이먼과 오세근이 버티는 KGC인삼공사의 골밑은 확실히 현대모비스에게 앞선다. 여기에 전성현이 50% 이상 3점슛 성공률까지 유지한다면 의외로 빨리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다만, 전성현이 2차전에서도 1차전처럼 3점슛을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성현이 정규리그에서 3점슛 5개 이상 성공한 다음 경기 3점슛 성공률을 살펴보면 25.7%(9/35)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1차전에서 승리한 뒤 “사이먼 안 될 때 오세근을 이용해서 전성현이 3점슛을 넣어줘 안정적이었다”며 “(2차전에서) 성현이가 (현대모비스 수비에) 잡힌다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전성현은 1차전이 끝난 뒤 “수비가 너무 안 되었다. 1쿼터부터 정신 차리고 수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3점슛보다 수비에 좀 더 신경을 썼다.


전성현이 수비에서 제몫만 해준다면 꾸준하게 코트를 밟은 가능성은 높다. 이날도 50% 3점슛 성공률을 바라는 건 아니다. 슈터라면 자신있게 슛을 던지다 승부처에서 딱 1~2방을 성공해주면 된다. 전성현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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