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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팀이 어떻게 하면 이길까를 생각하니까 좋은 어시스트가 많아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선형이 어시스트에 더 신경을 쓴다. 더구나 플레이오프에서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했을 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르다.
2011~2012시즌에 데뷔한 김선형은 4번째 플레이오프 무대에 선다. 지난 3차례 플레이오프 19경기 평균 어시스트는 4.0개. 이중 7경기에서 5어시스트 이상 기록했다. 그렇지만, 김선형이 평균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를 작성한 이 7경기 중 승리를 맛본 건 1번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김선형이 플레이오프에서 어시스트를 많이 하면 SK는 지는 경우가 더 많았던 셈이다.
이번 시즌에는 바뀌었다. 김선형은 전주 KCC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7.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경기 모두 6어시스트 이상 기록했다. 그럼에도 결과는 아시다시피 2승 1패. 김선형이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승리까지 챙겼다.
김선형은 3차전을 앞두고 어시스트가 늘어난 이유를 묻자 “제 변화가 크다. 원래 제 공격을 보다가 패스를 줘서 죽은 어시스트가 많았다”며 “이제는 제 득점보다 경기 운영과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려고 하고, 팀이 어떻게 하면 이길까를 생각하니까 좋은 어시스트가 많아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정규리그 막판부터 그랬다”고 설명했다.
김선형은 2차전 4쿼터에 8점을 올리는 등 해결사 역할까지 맡았다. 김선형은 “1차전에서 조금 부진한 면이 있어서 선수들에게 미안했다”며 “감독님과 선수들이 믿어줬고,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고 2차전을 돌아봤다.
SK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이 이번 시즌에는 100% 컨디션을 찾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현재 김선형이 보여주고 있는 활약이라면 완벽한 회복은 힘들더라고 100%에 가깝게 회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형도 “(몸 상태가) 점점 올라오고 있다. 챔프전에 올라가면 100% 가까이 될 거 같다”고 내다봤다.
문경은 감독은 “주장인 김선형이 돌아오니까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연습할 때 선수들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집중하라고 이야기하고, 자기 말을 안 들으면 나에게 와서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 그래서 나까지도 긴장시킨다”며 “재활 할 때 ‘밖에서 경기를 보니까 다르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예전에는 실책을 하면 외국선수 뒤나 숨어 다녔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없어졌다”고 김선형 복귀 효과를 들려줬다.
SK에는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많다. 팀 분위기까지 이끄는 김선형이 어시스트에 신경을 쓰면서 득점까지 해준다면 SK로선 금상첨화다.
SK는 2연승 뒤 1패를 안고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SK와 KCC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은 4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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