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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SK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행운이 KCC의 3위 운명론보다 더 강했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서울 SK는 3위 전주 KCC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SK와 KCC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3월 13일) 6강 플레이오프를 건너뛰는 2위 자리를 놓고 단판 승부를 펼쳤다. 이기면 2위, 지면 3위를 차지하는 경기였다. 약 2주 간의 휴식이 걸린 경기답게 뜨거운 맞대결이었다.
경기 막판까지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았다. SK가 21.9초를 남기고 89-88로 근소하게 앞섰다. 공격권은 KCC에게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안드레 에밋이 10초를 남기고 전태풍과 2대2 플레이를 했다. 김선형이 이 때 스틸에 성공한 뒤 테리코 화이트의 덩크를 어시스트 했다.
SK는 극적인 승리로 시즌 막판 6연승과 함께 2위를 차지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CC는 아쉽게 패하며 자신들의 운명 같은 3위로서 6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SK는 지금까지 정규리그 1위나 2위를 차지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3번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CC는 비록 3위로 떨어졌지만, 하승진이 데뷔한 2008~2009시즌부터 3시즌 연속 3위를 차지해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를 빼놓고 정규리그 순위만 생각하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기분 좋은 숫자임에는 분명했다.
SK는 2위를 차지했지만, 팀 전력의 핵심인 애런 헤인즈의 무릎 부상으로 제임스 메이스를 급하게 영입했다. KCC는 인천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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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KCC는 한 가지씩 단점을 안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SK에게 유리한 걸 하나 찾자면 KCC(전신 현대 포함)와 3차례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는 점이다. 물론 아주 오래 전인 1999~2000시즌부터 2001~2002시즌까지 3시즌에 걸쳐 나온 기록이긴 하지만 말이다.
KCC 또한 유리한 기록을 하나 가지고 있다. 3위가 2위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건 17번이며, 그 중 10번이나 이겼다. 확률 58.8%다.
이번 4강 플레이오프에선 SK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경력이 KCC 3위의 행운보다 더 강한 힘을 발휘했다. KCC는 SK와 플레이오프 4차례 맞대결을 모두 패하는 새로운 징크스를 만들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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