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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기자]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광주대학교는 6일(금)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원정경기에서 54-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광주대의 승리는 골밑 듀오 강유림과 서지수가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 각각 19점 20리바운드 3블록슛(강유림), 16점 11리바운드 3스틸(서지수)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강유림과 서지수는 “승리했지만, 홀가분하지는 않다.”는 공통된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 이유를 묻자 “우리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졌고, 보완해야 될 점들이 무엇인지 새삼 느끼게 된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강유림과 서지수의 말처럼 광주대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후반전 경기력은 광주대답지 않았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15점 내외의 넉넉한 격차로 앞섰지만, 후반전 들어 단국대의 추격에 고전했다. 어이없는 턴오버와 수비 실책이 그 이유였다.
강유림은 후반 경기력에 대해 “저희가 올 시즌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드렸다. 오늘도 집중력 저하가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후반전 아쉬운 경기력 때문이었을까. 강유림과 서지수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에도 자신들의 활약에 크게 만족하지 않았다. 오히려 부족했던 부분을 세세하게 나열했다.
강유림은 “오늘 실수가 너무 많았다. 공격할 때 머뭇거리는 것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스스로 느껴진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경기였다.”며 이날 자신의 플레이 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으로 ‘실수’와 ‘자신감 부족’을 꼽았다.
서지수 역시 “70%밖에 만족하지 못한다. 골밑에서 조금 더 몸싸움을 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상대팀 선수들의 키가 커서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족함과 아쉬움을 많이 느낀 경기였지만,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는 것은 분명하다. 만약 광주대가 이날 경기에서 패배했다면 2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5위로 추락했다. 올 시즌 선두권 추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을 것이다. 다행히 승리를 거둬 3위 자리를 지키면서 선두권 추격의 희망을 잇게 됐다.
마지막으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두 수훈 선수의 올 시즌 목표가 궁금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강유림은 “자신감을 찾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도 항상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라고 주문하신다. 제가 적극적으로 해야 다른 선수들도 살아난다. 아직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더 자신있게 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경기를 치를수록 더 나아질 것이라 자신한다. 물론 우승이 가장 큰 목표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서지수는 “우승이라는 목표는 당연하다. 여기에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고 싶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건강하고 더 자신 있게 플레이하고 싶다.”며 자신의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광주대는 지난해까지 김진희(아산 우리은행)와 장지은을 앞세운 스피드 농구로 대학 무대를 호령했다. 그러나 두 명의 주축 선수가 졸업하면서 광주대는 불가피하게 변화와 마주하게 됐다.
광주대는 올 시즌 스피드와 높이를 겸비한 무결점 농구를 꿈꾸고 있다.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다. 하지만, 강유림과 서지수라는 걸출한 트윈타워가 있기에 광주대의 도전은 희망적이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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