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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DB 이우정이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10일(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이날 경기를 앞두고 DB 이상범 감독은 루키 이우정의 활약에 주목했다. 두경민이 지난 1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
이상범 감독은 “(두)경민이를 선발로 내세우지만,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이)우정이와 (김)현호를 경민이의 대타로 사용할 것이다.”며 “우정이의 경우 (박)병우를 대신해 들어가는 것이다. 신인이지만 경험치를 쌓아주기 위해 로스터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이 우려한 대로 두경민은 이날 경기에서 1쿼터 시작과 함께 무릎 부상을 당했다. 1차전에 다친 부위와 동일한 부위.
이상범 감독은 두경민을 대신해 김현호를 먼저 내세웠다. 하지만, 생각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3점슛 1개를 집어넣었지만, 다소 무리한 공격 시도로 SK에 쉬운 득점 기회와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1쿼터 종료 1분 36초를 남겨놓고 김현호를 대신해 이우정이 투입됐다. 이우정은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공격 대신 경기 조율과 수비에 집중했다. 경기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1쿼터 예열을 마친 이우정은 2쿼터 들어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SK가 버튼의 투맨 게임을 막기 위해 협력 수비를 펼치면서 이우정에게 자연스레 3점슛 기회가 났다. 3점슛 기회를 포착한 이우정은 3점슛 2개를 연이어 꽂아 넣었다. DB는 2쿼터 초반에 터진 이우정의 연속 3점슛으로 스코어를 뒤집을 수 있었다.
2개의 3점슛을 연거푸 터뜨린 이우정은 한껏 오른 자신감을 코트 위에 표출했다. 끈질긴 몸싸움과 거침없는 스틸 시도로 앞선 수비 선봉에 섰다. 여기에 저돌적인 돌파로 2점을 더 추가했다. 이우정은 2쿼터 7분 9초의 시간동안 8점을 올렸다. 2쿼터 기록만 놓고 본다면 팀 내 최고 득점자는 이우정이었다.
이우정은 4쿼터 중반에도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다. 팀의 94-89 승리를 확실하게 견인했다. 경기 중간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해낸 이우정이었다. DB의 2차전 승리 중심에 선 이우정은 뜻 깊은 승리와 함께 성장을 위한 값진 경험치를 쌓았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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