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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다리가 부러져도 뛸 것이다.”
로드 벤슨(17점 15리바운드)이 맹활약한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서울 SK에 94-89로 승리했다.
벤슨은 이날 경기에서 버튼의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SK가 버튼에 대한 집중 수비를 들고 나오면서 버튼이 전반전 11점(2점슛 성공률 20%)으로 부진했다. 그 가운데 벤슨이 골밑에서 제 역할을 해주면서 DB는 큰 격차의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 예열을 마친 버튼이 3쿼터 연속 18점으로 스코어를 뒤집자 벤슨이 4쿼터 연속 6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벤슨은 “2차전까지 이겼지만, 우리가 잘해서 이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이런 부분은 긍정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날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벤슨은 이날 경기 더블더블로 챔피언결정전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경험이 부족한 DB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벤슨이다. 벤슨은 “다리가 부러져도 뛸 것이다. 그런 정신력으로 뛰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 시즌까지 총 5시즌 동안 DB에 몸 담고 있는 벤슨이지만, 아직까지 DB 소속 선수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벤슨이기에 이번 우승이 더욱 간절하다.
끝으로 벤슨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나 같은 정신력이 없다. 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게는 선수 생명이 남았지만, 난 올해가 끝이다. 이제는 잃을 것이 없다. 앞서 말했듯 다리가 부러져도 뛰겠다는 정신력으로 매 경기를 치르고 있다.”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목마름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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