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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에서 주축으로 활약한 연세대 한승희, 박지원, 김경원(사진 왼쪽부터)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남자대학 대표팀은 제41회 이상백 한일대학농구경기대회(이하 이상백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연세대 김경원(198cm, C), 한승희(197cm, F), 박지원(192cm, G)은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들에게 대표팀에서 서로 느낀 점을 들어보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이상백배에서 남녀 대학 대표팀 모두 3패를 당했다. 남자가 3패로 무너진 건 충격이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이를 되갚기 위해 상비군을 운영하며 주말마다 대표팀 선수들이 모아 이상백배를 준비했다. 그 결과 남자대학 대표팀은 2승 1패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박정현(고려대)이 평균 19.3점으로 팀 득점을 이끈 가운데 김경원, 한승희, 박지원도 제몫을 했다. 김경원은 평균 8.7점에 팀 내 최다인 8.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차전에선 6개의 블록으로 수비에서 확실히 두각을 나타냈다.
한승희는 박정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인 평균 11.0점을 올리고, 팀 내 3번째인 5.0리바운드를 잡았다. 박지원은 평균 8.7점 3.0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는 팀 내 최다이며, 야투성공률 69.2%(9/13) 역시 최고였다.
김경원은 “3승을 못한 게 아쉽다. 마지막 경기까지 집중하며 경기를 했어야 하는데 안일했던 거 같다”며 “준비 과정에선 다른 대학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봐서 재미있었다. 손발이 잘 맞았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이상백배를 돌아봤다.
한승희는 “평일 수업과 팀 훈련한 뒤 주말에도 (대표팀) 운동까지 해서 힘들기도 했다. 오래 손발을 맞춰서 호흡도 잘 맞고 2승 1패라는 성적을 거뒀다”며 “개인적으론 아쉽다. 박정현 형처럼 골밑에서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데 골밑에 안 들어가고 밖에 서 있었다. 몸싸움을 못 해준 게 아쉽다”고 자책했다.
박지원은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마지막 경기를 졌지만 우승했다. 부담감을 떨치고 좋은 경기를 했다”며 “잘 하는 선수들이 왔지만, 재미있게 훈련하면서도 진지할 때 진지하게 임해서 ‘이래서 대표팀에 뽑혔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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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드, 포워드, 센터로서 연세대뿐 아니라 남자대학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한 한승희, 박지원, 김경원(사진 왼쪽부터) |
대표팀에서도 모두 두각을 나타냈기에 서로의 플레이를 평가해달라고 했다.
김경원은 “한승희는 자기 할 걸 다 했지만, 마지막이 아쉬웠다. 박지원은 팀에서나 대표팀에서 자기 할 거 다 했다.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좋았다”고 한승희와 박지원의 플레이를 다르게 평가했다.
한승희는 “둘 다 대표팀이라서 그런지 연세대에서보다 더 잘 했다”며 웃은 뒤 “김경원 형은 블록을 그렇게 잘 하는 걸 처음 봤다. 지원이도 그렇게 빠르고 그렇게 개인기가 좋은지 2년 만에 처음 알았다”고 농담처럼 동료들을 칭찬했다.
박지원은 “팀에서 같이 뛰던 선수들이라서 대표팀에서도 잘 맞는 부분이 많았다”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량이 일본에 덜 드러나서 경원이 형이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승희는 국제대회에서 더 힘이 먹히더라”고 웃었다.
연세대는 이들을 중심으로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하며 현재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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