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공수 만능’ 이윤수,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6-05 19: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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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기자] “반짝하고 마는 선수는 싫다.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성균관대의 3연승 질주를 이끈 이윤수가 경기 후 남긴 말이다.


이윤수(30점 19리바운드)가 맹활약한 성균관대학교는 5일(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원정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윤수는 공수 양면에 걸쳐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자신의 강점인 리바운드는 이전 경기보다 더욱 확실하게 잡았다. 상대 투맨 게임을 완벽 봉쇄하는 협력 수비와 박스아웃, 포스트 업과 컷인을 통한 득점은 이윤수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경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 및 리바운드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이윤수는 “경기 초반에 정말 잘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쉬운 슛을 놓친 것과 마무리가 미흡했던 점은 반성해야 한다. 그래도 3주 휴식기 전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더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윤수와의 인터뷰에 앞서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김 감독은 “전반전엔 완벽 그 자체였다. 후반전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지만, 크게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특히 수비할 때 상대 투맨 게임을 잘 묶어줬다. 헬프 디펜스가 적절하게 나왔다. 또 이전까지는 1대1 상황에서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는데 오늘은 차분했다. 감독 입장에서 뿌듯한 경기였다.”며 이날 이윤수의 활약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윤수도 이날 자신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윤수는 “확실히 이상백배를 다녀온 이후 수비적인 부분이 좋아졌다. 발은 느리지만, 더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려고 노력했다. 다소 모험적인 수비였지만, 상대에 잘 먹혀들었다. 오늘 경기력은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최고의 분위기 속에서 향후 3주간 휴식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윤수는 “전반기에 경희대에 졌던 것이 매우 아쉽다. 하지만, 다음에 더 잘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 휴식기에는 잘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만회하도록 할 것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윤수는 “대학리그에서 독보적인 센터가 되면 정말 좋겠지만, 반짝하고 마는 선수는 싫다.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프로에서 더 잘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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