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부상으로 무산된 WKBL 맞대결, 김 빠진 여자 OPEN부 '어쩌나'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6-09 18: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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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서울/이성민 기자] 많은 기대를 모았던 WKBL 선발팀 위시스와 호프스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9일(토) 오후 6시 40분에 예정되어있었던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 여자 OPEN부 WKBL 호프스와 위시스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지난 8차 대회에서 우승(위시스), 준우승(호프스)을 차지한 두 팀은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3X3 여자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 1~7차 대회 우승, 준우승팀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WKBL 선발 두 팀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 팀의 경기 결과에 국가대표 선발 여부가 달려있는 상황.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경기 시작 약 1시간을 앞두고 두 팀의 경기는 돌연 취소 처리됐다. 이유는 WKBL 호프스의 부상으로 인한 선수 부족. 김진희(우리은행), 이은지(신한은행)가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로스터에 등록된 4명의 선수 중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가 2명뿐인 호프스는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불가능했다.


현장에서는 '대체 선수 1명을 추가 선발해 경기를 진행하자'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현재(9일 기준) WKBL 소속 모든 팀들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이다. 결국 대회 1일차에 예정되어있던 두 팀 간의 맞대결은 취소 처리가 됐다.


문제는 다음날인 10일(일)에 예정되어있는 두 차례 맞대결. 호프스의 상황만 놓고보자면 향후 두 경기 모두 정상적으로 치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WKBL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일 펼쳐지는 2차전은 일단 치르자는 분위기다. 대체 선수를 투입해 경기를 치르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또 부상 선수들을 다 넣고 뛰자는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과연 대회 2일차에는 WKBL 선발팀들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그간 남자 OPEN부의 KBL 윈즈만큼이나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경기인만큼 현장에는 깊은 아쉬움과 탄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 = 이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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