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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시즌 동안 1대1과 슈팅 능력을 보완할 것이라고 다짐한 LG 박인태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1대1 능력과 슈팅 능력을 보완한 뒤 수비와 궂은일을 열심히 하다면 감독님께서 출전시켜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창원 LG는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국내 전지훈련 중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박인태(200cm, C)는 좀 더 힘든 상태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박인태는 9일과 10일 열린 2018 KBA 3대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에 출전해 우승했다. 경기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결승과 시상식이 끝난 시간은 밤 10시였다. 박인태는 김낙현(전자랜드), 안영준(SK), 양홍석(KT)과 함께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
양구에서 만난 박인태는 “동료들이 우승한 거 축하한다며 언제 대표팀에 가냐고 물어보더라. 아직 대표팀에 뽑힌 건 아니다”며 “양구에서 뛰는 운동을 오전에 하니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 펀치볼 뛰는 건 1시간 정도 걸린다. 오후에 웨이트 트레이닝과 슈팅 훈련을 하면 괜찮다”고 했다.
14일 오전 훈련에서 휴식을 취한 박인태는 “수요일(10일) 오전에 쉬고 오후에 트랙을 뛰었다. 그게 타격이 있어서 종아리가 좋지 않아 쉬었다”고 작은 부상을 아쉬워했다(LG는 현재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무리를 시키지 않고 있다).
LG 관계자는 박인태가 양구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훈련한다고 전했다. 주지훈도 “양구에서 훈련하는 걸 보면 대학 때와 다르다. 좀 더 스스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박인태가 달라졌다고 했다.
박인태는 “양구에서 훈련하는 게 뛰는 것 밖에 없다. 그래도 지금까지 훈련한 것보다 열심히 했다. 3대3 농구가 끝난 다음 날이었던 11일 펀치볼 달리기에서 꼴찌 했다. 그 다음날 중간 정도 했다. 좀 더 열심히 뛰었다”며 “트랙 달릴 때도 잘 뛰는 (선수) 조와 못 뛰는 (선수) 조로 나뉘긴 했는데 두 번째 조에서 계속 1등으로 뛰어서 변했다고 말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를 들려줬다.
LG의 국내선수 주전 빅맨은 김종규(207cm, C)다. 여기에 해군에서 제대한 뒤 지난 3일 팀에 합류한 주지훈(201cm, C)과 박인태가 김종규의 뒤를 받쳐줄 선수다. 박인태는 주지훈과 연세대에서 2년을 함께 보낸 바 있다.
박인태는 “(주)지훈이 형이 2학년까지 잘 했는데 3학년 때 부상 당한 게 아쉽다”며 “재활 할 때도, 훈련할 때도 정말 성실하게 훈련했다. 4학년 때 부상에서 돌아온 뒤 부상 복귀 선수답지 않게 굉장히 잘했다. 슛이 워낙 좋아서 3점슛도 던질 수 있다”고 주지훈의 내외곽을 넘나드는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런 주지훈이 복귀해 박인태의 출전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박인태는 “그것 때문에 제가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조금 다쳤다”며 “회복해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개막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했다.
이어 “부족한 건 항상 똑같이 힘에서 밀린다는 거다. 1대1 능력과 슈팅 능력을 보완한 뒤 수비와 궂은일을 열심히 하다면 감독님께서 출전시켜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박인태는 지난 시즌 43경기에서 평균 12분 45초 출전해 4.1점 1.9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2018~2019시즌을 준비한다면 좀 더 많은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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