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대진표 확정, 죽음의 조와 환상의 조!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7-04 0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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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BC배 결승에서 맞붙었던 고려대와 연세대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이하 MBC배)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남자 1부 대학은 죽음의 조 2개와 환상의 조로 나뉘었다.


여름방학에 들어간 대학농구는 휴식이 아닌 단일대회로 시간을 보낸다. 첫 단일대회는 10일부터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MBC배다. MBC배 조 편성 결과가 흥미롭다.


남자 1부 대학 12팀은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2위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A조에는 고려대와 건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B조에는 연세대와 명지대, 경희대, 중앙대, C조에는 단국대와 한양대, 조선대, 상명대가 편성되었다.


A조와 B조에는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대학농구리그) 중위권 이상 3팀이 포함되어 있어 치열하게 결선 토너먼트 진출 경쟁을 펼칠 걸로 예상된다. 반면 C조에는 어느 팀이든 1위 욕심을 낼 만하다.


A조와 B조 1위는 대학농구리그 11연승과 10연승 중인 고려대와 연세대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A조 2위 싸움은 동국대와 성균관대가 다툴 조짐이다. 두 팀은 대학농구리그에서 6승 4패로 공동 4위다.


B조 2위 싸움은 경희대와 중앙대의 대결이 될 것이다. 대학농구리그에서 7승 3패로 3위인 경희대가 5승 6패로 7위인 중앙대보다 높다. 다만, 부상이 많았던 중앙대가 전열을 가다듬는다면 경희대의 상승세를 꺾을 수도 있다.


대학농구리그 2승 8패로 공동 9위인 건국대와 명지대가 A조와 B조 최하위 유력 후보다.


지난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던 단국대가 C조 시드 배정을 받았다. 단국대 전력이 졸업생(전태영, 하도현, 홍순규 등) 공백으로 지난해보다 떨어진다.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도 4승 6패로 8위다. 오히려 상명대가 5승 5패, 6위로 단국대보다 더 높다.


2승 8패와 1승 9패로 대학농구리그에서 부진했던 한양대와 조선대도 A조와 B조에 비해 수월한 팀들을 만나 내심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남자 2부 대학에선 초당대, 울산대, 세종대, 목포대, 서울대 등 5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다툰다.


여자대학부는 7팀이 두 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다. E조에는 용인대와 수원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가, F조에는 광주대와 단국대, 극동대가 속해있다. E조에선 대학농구리그 1,2위를 달리는 수원대와 용인대가, F조에선 광주대와 단국대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MBC배는 오는 10일부터 고려대와 건국대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여자대학부는 16일부터 용인대와 수원대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20일 여자대학부와 남자 1부 대학 결승전이 열린다. 14일과 15일에는 3대3 농구도 열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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