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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이성민 기자] 성균관대 장신 포워드 박준은(194cm, 포워드)이 이윤수의 공백을 지우고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성균관대학교는 18일(월) 경북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펼쳐진 제 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상명대학교와의 결선 토너먼트 6강전에서 70-55로 승리했다.
박준은의 전방위 활약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였다. 박준은은 이날 경기에서 18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박준은은 “처음에 파울 때문에 많은 신경이 쓰였다. 선수들 모두가 예민해져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다행히 2쿼터부터 감정을 조절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박준은의 말처럼 성균관대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많은 파울을 저지르며 흔들렸다. 특히 팀의 기둥인 이윤수가 전반전에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벤치를 지켰다. 상명대는 성균관대의 헐거워진 페인트 존을 파고들어 점수를 쌓았고, 성균관대는 무더기 실점 속에 초반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자칫하면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 박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박준은은 수비 시에는 이윤수를 대신해 골밑을 지켰고, 공격에서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팀 득점을 책임졌다. 박준은의 전방위 활약 덕분에 성균관대는 초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빼앗겼던 리드도 다시금 되찾았다.
이날 경기에서 맡은 여러 역할들이 버겁지는 않았는지 묻자 박준은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힘들지는 않았다.”며 “특히 (우)병훈이가 있어서 편하게 수비했다. (이)윤수가 없어도 버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연세대 전을 앞두고 좋은 연습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서 “팀 내 두 번째로 키가 크다. 제가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으면 팀이 흔들릴 수 있다. 또 제가 움직여야 동료들에게 공간이 난다. 다른 경기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팀 전반적으로 3점슛 성공률이 저조한 것도 아쉬운 대목 중 하나였다. 성균관대는 이날 경기에서 총 19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2개만을 성공시켰다. 박준은이 팀 3점슛 전부를 책임졌지만, 성공률은 25%로 좋지 않았다. 박준은 역시 이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동시에 보완 의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저희의 야투 기복이 심한 것은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앞으로 더 연습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연습으로 단점을 보완하겠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성균관대학교는 준결승 무대에 진출, 연세대학교와 결승 티켓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치른다. 객관적 전력에서 연세대가 우위인 것은 사실이지만, 성균관대의 조직력과 끈끈한 수비력이 동반된다면 전력차를 뒤집을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박준은은 “높이에서 밀리지만 않는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 팀의 강점인 수비와 조직력이 변함없이 발휘된다면 승리 할 것이라 확신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결승전에 가보겠다.”며 자신의 굳은 다짐을 전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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