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개막전 완패한 일본 야스시 감독, “젊은 선수들에게 승리 경험시켜주고파”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8-05 17: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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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일본 대학선발 대표팀의 야스시 히가 감독이 개막전 완패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일본 대학선발 대표팀(이하 일본)은 5일(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필리핀 대학선발대표팀(이하 필리핀)과의 개막전에서 65-89로 완패했다. 일본은 전반전까지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후반전 들어 급격한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완패와 마주했다.


경기 후 일본의 야스시 감독은 “필리핀에 대한 정보가 적었지만, 선수들은 잘해줬다. 많은 아쉬움이 남은 경기였다. 그 중에서 필리핀의 존 디펜스에 대한 해법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 이것이 완패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날 패배를 곱씹었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진 일본의 경기력은 지난 이상백배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강점인 속공과 패스 플레이가 자취를 감췄다. 끈끈했던 수비 응집력 역시 찾아보기 힘들었다. 18개의 턴오버를 범한 것은 물론 속공과 어시스트 개수 역시 필리핀에 뒤졌다(속공 : 7-8, 어시스트 : 9-14).


이상백배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야스시 감독은 “첫 경기이기 때문에 전력이 떨어졌다고 단언하기엔 이른 것 같다.”며 “분명 그 때에 비해 신장은 낮아졌지만, 기동력은 올라갔다. 또 이상백배 때 없었던 1학년들이 이번에 많이 합류했다. 경험적으로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호성적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야스시 감독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을 부여하는 것도 이를 위함이다.


야스시 감독은 마지막으로 “일본 대표로 나왔기에 승리는 당연한 목표이다. 오늘은 결과가 아쉬웠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승리가 어떤 것인지 경험시켜주고 싶다. 이런 경험들이 이어져야한 내년 유니버시아드나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이번 대회에서의 목표를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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