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미국 대학 대표 UC 얼바인의 러셀 감독이 연세대의 경기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대학 대표 UC 얼바인(이하 미국)은 5일(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한국 대학 대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의 개막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2-90으로 승리했다.
미국은 1쿼터까지만 하더라도 두 자리 수 격차로 앞서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역시 우승후보라는 말이 당연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하지만, 이후 급격한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연세대에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1쿼터 이후 고전을 거듭하던 미국은 4쿼터 들어 반격을 재개했다. 앞선의 득점력을 바탕으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었다. 연장전에서도 활발한 속공 가담으로 경기를 주도한 미국은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득점으로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미국 러셀 감독은 “기본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많이 노력했다. 좋은 소득을 얻었다. 연세대 선수들이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 놀랐다. 이런 좋은 팀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뿌듯하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첫 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전체적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 우리는 수비적으로 좋은 팀인데 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공격적으로는 괜찮았다. 더불어 연세대가 빠른 플레이에 능해서 당황했다. 3점슛도 너무 좋았다. 현재 팀에 부상선수가 많아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으로 핑계를 대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학 대표로 나선 UC 얼바인의 경우 200cm 이상의 신장을 가진 선수가 6명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높이를 자란한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높이보다 스피드가 돋보였다. 아수 월큐, 조나단 갤러웨이, 존 에드가 주니어 등 앞선 가드들이 가공할만한 스피드와 득점력을 마음껏 뽐냈다.
러셀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 팀은 높이가 좋은 선수 한명을 세워놓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수비와 리바운드 이후 상황을 노린다. 그래서 가드들의 능력이 중요하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는 좋았지만, 상대 3점슛에 대한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원래는 잘됐지만,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대였던 연세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가 누구였는지 묻자 감독은 주저 없이 이정현과 한승희를 꼽았다. 감독은 “이정현이 가장 인상 깊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승부처에서 팀 경쟁력을 올려주는 좋은 선수이다. 한승희도 수비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사이드로 선수들을 유인하는 것에 능하다 우리가 고전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미국은 이날 승리로 우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러셀 감독은 “좋은 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KBA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미국 대학 대표로서 좋은 경기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남기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년 한 일 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vs일본대표팀 PEACE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620385787320_980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실업농구 김천시청vs사천시청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596270560083_609_h2.jpg)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